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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관광지도가 바뀐다...균형발전사업 속속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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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관광지도가 바뀐다...균형발전사업 속속 마무리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7.05.2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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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천하스카이워크

[투어코리아]충북 단양의 소백산 자연휴양림, 만천하스카이워크, 백두대간 녹색테마 체험장이 내달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이들 사업은 단양군민의 고용창출과 소득증대는 물론 단양의 관광 지형도를 바꿀 2단계 균형발전사업으로 오는 6월 5년간의 사업을 일정이 마무리 된다.

2단계 균형발전사업은 충북도로부터 120억 원을 지원받아 2012년부터 5개년 사업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14년부터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으로 모두 14억 원을 충북도로부터 지원받아 아름다운 수양개길, 도담삼봉 옛 단양 나루터 등을 조성하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특화 프로젝트로 손꼽히는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총 74억 원을 투자해 980m 길이의 짚라인과 알파인코스터, 만학천봉 전망대 시설을 갖췄다.

만학천봉 전망대는 남한강 수면 위 80∼90m 높이의 절벽에 설치돼 하늘 길을 걷는 스릴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휴양관광 트랜드를 겨냥한 ‘전국 유일의 산림문화 휴양 공간’ 소백산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은 190ha 면적에 사업비 29억 원을 들여 숙박시설과 식물 정원 등을 갖추게 된다.

이 사업은 기존 온달관광지와 화전민촌, 정감록체험마을 등과 관광벨트를 이뤄 단양 북부 관광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73억 원이 투자된 산림휴양체험시설인 ‘백두대간 녹색테마체험장’도 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곳에는 휴양관, 전시관, 목공예 체험장, 어린이놀이터 등이 들어섰다.   

군은 이에 그치지 않고 충북도에서 150억 원을 지원받아 올해부터 3단계(2017∼2021)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중앙선폐철도 관광자원화, 세계동화마을, 단양호 달맞이길 조성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충북도로부터 120억 원을 지원받아 1단계(2006~2012년)을 추진, 다누리센터와  한드미약선특화마을, 솔밑생태관광체험마을 등을 조성했다.

국내 최대의 민물수족관을 갖춘 다누리센터는 지난해 방문객이 30만 명에 달할 만큼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이자 랜드마크로 성장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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