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주말마다 아이를 데리고 또 어딜 가야 할지 고민이었다면 한강에서 아이와 함께 윈드서핑, 카약 등 수상레포츠에 도전해보자.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의 모험심을 충족시키며 가족간 신나는 시간을 공유할 수 있는 ‘가족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이 오는 6월 10일부터 9월 3일까지 주말(토·일요일)에 총 10회 운영된다.
무더위는 물론 일상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리며 수상스포츠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가족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은 광진구 자양동 뚝섬한강공원에서 서울윈드서핑장에서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서울시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체험교실 일정은 6월 4회(6.10~6.18), 7월 2회(7.8~7.9), 8월 2회(8.26~8.27), 9월 2회(9.2~9.3) 등이며 1회당 150명씩 총 1,500명이 참가할 수 있다.
‘가족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에서는 ▲윈드서핑 ▲카약 ▲SUP보드(패들보드) ▲ 모터보트 등을전문강사의 지도로 배워볼 수 있다.
수상스포츠의 요정으로 불리는 ‘윈드서핑’으로 자연의 바람을 이용해 물살을 헤치고 나아가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카약은 카누와 달리 양날 노를 사용하는 노 젓는 방법과 간단한 대처요령만 익히면 누구나 쉽게 재미에 빠져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보드 위에 선 채로 패들을 저어나가는 ‘패들보드(SUP보드)’와 2배 이상 속도감을 느낄 수 있어 ‘모터보트’는 한강을 벗 삼아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데 최적이다.
‘가족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에 참가하고 싶다면 오는 17~31일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하면 된다. 각 일정별로 1회만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