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2017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전북도가 3,50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전라북도 전담여행사’를 적극 활용하는 등 여행사 및 업계와의 협력체계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10일 전북도는 테마캠프여행사, 여행스케치, 아름여행사 등 국내관광객 전담여행사 3곳, 그루여행사, 프리미엄패스 인터내셔널투어, 소라여행기획 둥 외국인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3곳 등 총 6곳과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전북도는 올해 한국여행업협회(KATA)에 특별회원으로 가입해 민간여행사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광정보 제공, 여행업협회 주관의 행사 참여 등 B2B 마케팅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KATA도 전북도 14개 시군이 공동으로 오는 6월 22~23일 이틀간 개최예정인 ‘2017 전라북도 관광 트래블마트’에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함꼐 전북도는 전주한옥마을을 중심의 한옥체험, 도농복합도시의 장점을 살린 농촌체험 공정여행, 태권도와 축구 등 전북의 강점을 살린 스포츠 관광 등 특수 목적관광단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여행사, 관광업계, 태권도원 및 전북현대 모터스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을 계획이다.
육홍기 전북도 관광총괄과장은 “관광은 특히 민간의 역할이 커 여행사 및 관광업계, 관계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2017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목표로 삼은 3,50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민간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긴밀한 협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 전담여행사를 통해 지난 3~4월 두 달 동안 3,153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전북에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