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운악산자연유양림에서 산림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받은 ‘자연을 닮은 천연염색’ 체험을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하얀 손수건에 황토, 메리골드, 치자 등 자연재료를 이용해 색을 물들이고 매듭을 지어 무늬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완성된 손수건은 물 빠짐이 덜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에서 실생활에 필요한 재료를 찾았던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고, 가족 간에 체험을 통해 대화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자연휴양림 내 자원을 이용해 각 휴양림별 특색 있는 산림문화프로그램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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