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6 16:03 (화)
올해 한국-타이완 상호방문객수 200만 돌파 전망!
상태바
올해 한국-타이완 상호방문객수 200만 돌파 전망!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7.04.25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속적 관광교류 확대 나설 것..무비자·직항개설·가오슝-김포 노선 신설 등
 

[투어코리아] “한국과 타이완을 오가는 관광객 수 증가세에 힘입어 올해에도 양국 상호방문객은 200만명을 무난히 돌파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양국은 무비자 정책, 항공 직항 노선 개설, 체류기간 연장 등 관광객이 오가기 편리한 정책을 마련, 지속적인 관광교류 확대에 나설 것이다.”

타이완교통부관광국 국제조 쩡잉후이 부조장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2017 타이완 트래블마트’에서 이같이 밝히고 관광교류 활성화에 나설 것임을 알렸다.

▲ 타이완교통부관광국 국제조 쩡잉후이 부조장

이날 열린 트래블마트에는 타이완정부기관과 관광 관련 협회, 여행사, 호텔, 리조트, 온천, 놀이공원, 농장, 기념품 관련 업체 등 50여 업체가 참석, 관광정보를 나누고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갔다.

이날 환영사에서 타이완교통부관광국 국제조 쩡잉후이 부조장은 “지난해 타이완을 방문한 한국 여행객 수는 88만4천397명으로 2015년 대비 34.25% 성장했으며, 한국을 방문한 타이완 여행객 수도 61.6%나 급증한 80만 8천420명나 되는 등 양국 상호방문은 지난해 170만 명에 달한다”며 “올해 1분지(1월~3월) 상호방문객 수는 50만6천484명으로, 이러한 추세를 이어갈 경우 연말까지 양국 상호방문객수는 무난히 200만 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딩(石定) 주한타이베이대사는 “양국 관광 교류 증가세는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공이 크다”며 “이번 트레블마트를 통해 타이완관광대표단이 한국에서 대만의 매력을 알리고, 양국의 우정과 교류가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스딩 주한타이베이대사

그동안 한국-타이완 양국 교류 확대는 무비자 정책, 직항개설, 송산-김포 운항노선 개설, 체류기간 연장, 가오슝-김포 항공노선 신설 추진등 양국 정부가 다양한 관광정책을 펼쳐온 결과라고 전했다.

스딩 대사는 “주한타이베이대표부와 타이완관광청은 테마여행 개발, 항공편 확충, 크루즈시장 개척, 교통운수부분 강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타이완과 한국의 관광교류 활성화에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이완 트래블마트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독특한 지형과 다양한 문화, 매력적인 풍속이 있는 아름다운 섬으로써의 타이완 매력을 적극 알렸다.

또한 중국의 작가 한한은 타이완을 방문 후 “타이완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은 사람이다”라고 한 것에 대해 ‘순박하고 선량한 타이완 사람들의 아름다운 성정’이 타이완 여행 매력을 더해준다고 소개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