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전북 전주에 오는 7월부터 '관광택시'가 운행된다.
관광택시는 전주 한옥마을의 관광효과를 전주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도입한 정책으로, 관광택시 운전기사들은 관광객들에게 전주의 역사와 문화, 관광명소, 맛집 안내 등 기본 관광가이드를 병행하게 된다.
시는 맞춤형 관광 및 친절교육을 거쳐 관광 지식과 친절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택시운전자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범운전자 표창을 수여했거나 외국어회화가 가능하고 무사고 경력자 등은 가산점이 부여된다.
선발된 운전자들은 7월부터 일반 택시영업을 하면서 관광택시 예약 및 배차 시 관광택시를 우선 운행하게 된다.
전주시는 관광택시가 운행을 시작하면 전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주로 한옥마을에 머물던 관광객들의 동선이 전주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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