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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흐르는 광양특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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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흐르는 광양특산물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1.04.15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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챙겨먹으니 건강에도 딱이네~

장도
은장도로 잘 알려진 장도는 고려시대부터 선비들과 부녀자들이 주로 사용했다. 광양 장도는 세종대왕이 차고 다닐 정도로 명품으로 알려졌다. 특히, 칼날부분을 특수공법과 담금질로 제작해 실용성이 높고 장식과 칼자루, 칼집,칼날 등이 전체적인 균형미를 갖추고 있어 예술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다.

궁시
광양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해전 전승지 인근으로 예로부터 국궁이 성행했는데 여기에 쓰이는 화살은 정교하고 섬세하며 성능이 우수해 명중률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시누대, 꿩깃, 화살촉, 복숭아나무로 만드는 오늬 등을 소재로 만들어지는 광양 궁시는 그 만드는 과정이 정교해 자그마치 120회 이상의 손길이 가는 작업 끝에 완성되는 전통공예품이다.

▲사진- 장도 궁시

죽필

대나무의 자연미와 펜촉, 전통매듭 등이 어우러진 공예품으로 대나무와 펜과 볼펜을 접목시켜 필기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

광양 죽필장 죽정 김선준 선생의 작품은 실용 죽필에서부터 금·은촉에 용문양을 새겨 특수제작된 장식용 죽필에 이르기까지 작품마다의 독특한 멋과 특징을 살렸다.

작설차

백운산 작설차는 약 1,100년 전부터 자생해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

다.

일조량이 풍부한 백운산 심산계곡에서 자란 무공해 작설차는 맛과 향이 뛰어나며 비타민 C, 미네랄, 탄닌, 케테신 등 우리 몸에 이로운 각종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항암작용과 성인병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백운산 작설차는 어린 새순을 곡우(4월20일)전에 일일이 손으로 채엽해 전통 가공기법으로 만들어 녹차 중 최고급 제품으로 꼽힌다.

매실
매실은 건강 유지를 위한 필수성분인 천연 구연산과 칼슘 등 11가지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인체에 도움을 준다 는 사실이 이미 과학적으 로 입증된 바 있다.

또한 매실은 산성체질을 약알칼리 체질로 개선해 주고 장 내의 유해균을 조정하는 정장작용을 하며 인체의 혈중농도를 높여 각종 성인병예방과 피로회복, 정신안정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청정옥수 섬진강이 굽어 도는 백운산 기슭에 자리한 다압면은 기후조건과 산세 등이 매화생육에 좋은 지형으로 20여리에 형성된 매화단지가 국내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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