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3월, 인도네시아 발리의 최대 명절 ‘녜삐(Nyepi)데이’의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체험하러 떠나보자. 나영석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이 인도네시아 발리의 인근 섬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을 것이라는 발표에 발리 여행에 대한 관심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3월 28일은 힌두교 사카 달력으로 새해 첫 날인 ‘녜삐데이’로, 주민의 90% 이상이 힌두교를 믿는 발리에서 가장 신성하고 중요한 명절이다. 이날은 ‘침묵의 날’이라고도 불릴만큼 어떠한 소음도 없이 최소의 불빛만 남겨둔 채 섬 전체가 고요함에 잠긴다. 힌두신 야마가 약령을 없애는 의식을 행하는 날로 모든 외부활동을 멈추게 된다.
녜삐 전날까지 진행되는 전야제에서는 대형 귀신 인형인 ‘오고오고(Ogoh-Ogoh)’ 퍼레이드, 다채로운 발리 전통 춤 공연과 노래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떠들썩한 축제가 펼쳐진다.
보통 오고오고 행렬은 오후 3시부터 시작하여 5시에 이르면 분위기가 절정에 이른다. 이때는 현지인과 관광객이 모두 하나가 되어 어울려 온 동네가 떠들썩한 축제의 장을 이룬다.
이 녜삐데이를 체험하기 위해 발리를 찾는 여행객들도 많다. 녜삐 전날 성대하게 펼쳐지는 축제를 즐긴 후 녜삐 당일에는 리조트에서 조용히 휴식을 즐기는 것도 특별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녜삐데이를 맞아 저렴하게 발리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항공권 할인 이벤트를 참고해보자.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항공료 특가 행사를 실시하고, 일반석 왕복권을 50만원에 판매한다. 특가 항공권 발권 기간은 오는 4월11일까지며, 특가 항공권 출발기간은 3월17일부터 4월11일까지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천~발리 노선을 주 6회,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주 7회 운항한다.
또한 내일투어도 발리 녜삐데이를 기념해 개별자유여행 발리 3박 5일 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오는 3월 30일까지 발리 금까기를 예약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3월 17일부터 4월 21일까지 출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