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기간 동안 봄에 가장 먼저 꽃망울을 피운다는 생강나무, 산수유를 비롯해, 여왕 벚꽃나무, 진달래, 매화나무 등 궁궐 전통 수목의 화사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전통 조경 양식인 고건물 뒤의 아름다운 화계를 장식한 앵두나무, 모란 등을 통해 고궁에서 봄꽃의 향연도 만끽할 수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인 창경궁 대온실(등록문화재 제 83호)에서는 앵초, 메발톱 등 봄에 개화하는 야생화, 천연기념물을 비롯해 전문사진 작가가 찍은 창경궁의 봄꽃 사진들이 함께 전시돼 창경궁의 다양한 봄꽃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행사 첫날인 4월 5일 식목일에는 관람객들이 금낭화 묘목을 심어보고, 심은 묘목을 가지고 갈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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