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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행 그 자체로 ‘설레임’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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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행 그 자체로 ‘설레임’ 가득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1.03.28 1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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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가볼만한 추천 여행지

계절의 변화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여행’이다. 따스한 봄바람, 봄기운에 가득한 거리, 활짝 피어나 반기는 꽃과 연한 초록잎들…. 자연이 들려주는 봄의 소리를 찾아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시간이 넉넉지 않다면 당일치기로 떠나도 좋다.

▲사진-쌍계사


좀 특별한 봄나들이 추억을 쌓고 싶다면, 드라마 화면을 가득 채우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만날 수 있는 드라마 촬영지를 따라 나서보는 건 어떨까.

드라마 시크릿가든과 베토벤바이러스 촬영지로 유명한 ‘쁘띠프랑스’에서는 지중해의 아기자기한 마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이국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쁘띠프랑스는 꽃과 별, 그리고 소설 어린왕자라

▲사진-쁘띠프랑스

는 주제에 맞게 꾸며졌으며 마을 중심부에는 생텍쥐페리 기념관이 있어 자녀와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자전거를 타고 가로수 길을 둘러보면 좋을 법한 ‘남이섬’과 빼어난 강변풍경과 신비로운 물안개를 볼 수 있는 양평 ‘두물머리’도 봄 철 좋은 여행지다.


자유투어는 이 세 곳을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여행상품을 내놨다. 5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100% 출발을 보장하며, 상품가격은 3만5,000원. 왕복교통비와 남이섬 유람선, 여행지 입장료, 가이드, 여행자 보험 등이 포함돼 있다.


봄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꽃향기를 맡을 수 있는 곳, 지리산 상계사와 화개장터 벚꽃터널로 발길을 돌려보자.


경상도와 전라도를 이어주는 장터로 알려진 화개장터 구경을 시작으로 지리산 쌍계사 입구까지 10리 길에 펼쳐진 벚꽃 길을 걷게 된다. 이 벚꽃 길을 걷는 연인들은 결혼해서 백년해로를 한다고 한다는 뜻으로 ‘혼례길’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또 샛노란 꽃이 만개하는 산수유 마을, 이 화사한 향기가 온 마을을 덮은 구례마을도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봄 철 대표 여행지다.


지리산 쌍계사10리 벚꽃터널과 화개장터, 산수유마을로 떠나는 여행 상품은 2만9,000원부터. 왕복교통비, 아침간식, 가이드, 여행자보험이 포함돼 있으며, 중식과 개인경비는 별도다.

가족이 함께 또는 부모님을 보시고 봄 여행을 떠나는 것도 또 다른 기쁨을 선사한다.


자유투어가 내놓은 ‘[잘~잘~잘]VIP리무진/북경+금면왕조쇼 4일’ 상품은 리무진 버스를 타고 북경을 중심으로 여행하는 일정으로 짜여져 있어, 볼거리가 많다. 특히 이 상품은 잘 보고, 잘 먹고, 잘 쉬자 라는 취지로 기획한 상품으로 중국 고대 문화를 두루 경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짜여져 있어 효도여행 상품으로 제격이다.


먼저 세계문화유산인 7대 불가사의 만리장성을 걸어보고 계급별로 지나갈 수 있는 천안문과 그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자금성 등을 둘러본다. 또 중국 최고의 기예쇼 북경서커스와 금면왕조쇼 등을 관람한다. 북경 오리구이, 샤브샤브 등 매 식사마다 중국 특식을 맛볼 수 있고, 준 5성급 호텔에서 머물며 실내·외 온천욕도 즐길 수 있다. 상품가격은 32만9천원부터.

‘[팀장 추천]장가계/원가계/천문산/황룡동굴 4,5,6일’ 상품은 세계 최장길이(7.45km)인 케이블카를 타고 천자산, 천문산 그리고 황룡계곡을 둘러볼 수 있는 여행상품이다. 또한 수려함이 돋보이는 원가계를 엘리베이터로 다녀오고 한 번 걸으면 10년은 젊어진다는 원가계의 금편계곡 등을 걸어 볼 수 있다. 상품가격은 429,000원부터. 왕복케이블카, 왕복항공료, 관광지 입장료, 2억원 여행자보험 등은 포함사항이며, 단체비자비용, 기사와 가이드팁, 유류할증료 등은 별도다.

▲사진-중국 장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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