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부터 둘째 넷째주 금요일 관광열차 운영
[투어코리아= 김현정 기자] 열차를 타고 전남 순천에서 대전과 제천을 거쳐 강원도를 여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롯데관광개발은 한국철도공사와 강원도, 전라남도와 함께 ‘녹색철도를 이용한 호남, 충청권 관광객의 교류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철도 관광객들은 전남 순천에서 열차를 이용해 대전과 충북 제천을 거쳐 강원도 강릉까지 여행을 할 수 있는 길이 확보됐다. 관광열차는 3월25일부터 내년 3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금요일에 운행된다.
롯데관광은 이밖에도 `대한민국 녹색글로리 관광상품`을 출시한다. 이 상품은 전라남도 6개 섬 및 제주도를 잇는 크루즈상품과 전라남도, 경상도, 강원도를 잇는 철도 관광이 결합된 상품이다
김웅 롯데관광 경영총괄부사장은 "철도를 기반으로 각 지자체가 관광교류를 통해 또 하나의 소통의 수단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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