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강남구가 올 하반기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메디컬토크쇼’를 오는 23일 강남메디컬투어센터에서 개최한다.
메디컬토크쇼는 단순한 의학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딱딱하고 어려운 의학지식을 현직 전문의가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개별 관광객의 건강 고민과 문제점을 소통하면서 함께 치료방법을 찾아가는 의료관광산업의 일환으로, 이번 첫 토크쇼는 홈페이지, 블로그 등에서 사전예약을 받아 신청, 선정된 일본 의료관광객 3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토크쇼는 건강강좌, 건강체험, 건강상담 등 관광객과 소통하는 메디컬토크쇼로 진행되며, 의료기관은 봄여름가을겨울 피부과, 리봄한의원, 이문원한의원, 압구정티테라피로 이번 토크쇼의 테마는 한방과 피부과 부문이다.
1부 건강강좌 프로그램에서 봄여름가을겨울피부과 강승훈 원장이 ‘한국피부과 전문의가 풀어주는 피부 고민의 모든 것’을 주제로 직접 피부건강 강의를 진행하고, 압구정티테라피 이은경 대표는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한방차’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체질에 맞는 차 시음행사도 진행한다.
2부 건강체험 프로그램에서는 ▲ 리봄 한의원의 사상체질 무료 진단 및 관절 교정 체험 ▲ 이문원 한의원의 두피 검사 및 두피마사지 체험 ▲ 강남메디컬투어센터의 한방미스트 및 소이캔들 만들기가 준비돼 있다.
또한 건강강좌와 건강체험 후에는 해당 분야 전문 의료진이 직접 개별 관광객에게 무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믿고 다시 찾는 ‘의료관광 전문도시, 강남’의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 2015년에 외국인 환자 54,540명을 유치하여 전국 기초지방자체단체 중 가장 많은 해외환자를 유치한 것으로, 진료 수입도 1,700억원으로 우리나라 전체의 25.5%에 해당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