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황룡강변 자전거 투어’ 실시
[투어코리아] 전남 장성군 황룡강변 따라 노란 해바라기와 시원한 강바람을 벗 삼아 자전거로 달리며 가을맞이에 나서보자.
장성군이 오는 10월 15일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늘어서 있는 황룡강변에서 ‘황룡강변을 따라 즐기는 자전거 투어’를 개최한다.
자전거 투어는 장성호 광장에서 시작해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경계지역인 오룡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총 23km 코스로 진행된다.
투어가 진행되는 10월 중순에는 노란꽃들이 만개해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돼, 가을 정취를 듬뿍 맛볼 수 있다.
특히 행사 기간 황룡강변에선 ‘제2회 장성가을 노란꽃잔치’가 열려 가을꽃 향연도 만끽 할 수 있어 자전거 여행 즐거움을 더해준다. 올해 노란꽃잔치에는 황미르랜드를 비롯해 강을 따라 6개의 테마로 꽃 정원이 조성된다. 황미르랜드에는 1.8ha 규모의 해바라기 밭과 꽃 조형물로 꾸며진 르네상스 정원이 들어서고, 동화 속 캐릭터 모형을 감상할 수 있는 이야기 정원, 어린이들의 동심이 담긴 그림이 전시되는 드림 정원 등 풍성한 볼거리로 채워진다.
‘황룡강변을 따라 즐기는 자전거 투어’ 참가 신청은 장성군체육사랑위원회로 오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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