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아직은 쌀쌀한 봄 날씨. 섯불리 봄맞이에 나섯다가는 꽃샘 추위로 고생하기 쉽상이다. 이럴 때 서울숲 공원을 찾아 차가운 물속을 열심이 헤엄쳐 다니는 수서곤충을 관찰하며 이해력을 키워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서울숲공원(소장 이원영)은 물속 생태계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서곤충을 직접 체험하고 배워보는 ‘수서곤충 체험전’과 ‘수서곤충 아카데미’를 3월 19일부터 4월 10일까지 서울숲커뮤니티센터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수서곤충 체험전’은물속 생태계의 균형을 잡아주는 수서곤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전시회로 물자라, 송장헤엄치게, 물땡땡이, 장구애비 등 10종이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수서곤충을 직접 만져볼 수 있도 있다. 관람료는 무료.
전문가와 함께 수서곤충의 생태계에서의 위치 및 역할 등에 대해 더 재미있고 생생하게 배울 수 있는 ‘수서곤충 아카데미’도 전시회와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수서곤충을 표본으로 만들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수서곤충 아카데미’는 오는 26일부터 4월 10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1인당 7천원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서울숲공원홈페이지(parks.seoul.go.kr/seoulforest)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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