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한 낮의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며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솟구치는 등 불쾌지수가 수직상승하는 요즘, 더위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줄 짜릿한 파티를 즐겨보자. 시원한 맥주와 칵테일, 치맥파티, 콘서트 등으로 신나게 놀며 더위까지 날릴 수 있는 파티가 도심 속 호텔·리조트 놀이공원 곳곳에서 열린다. 멀리 떠나지 않더라도 도심 속에서 휴양지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한 여름 쿨한 파티를 소개한다.
시원한 맥주와 쫄깃한 치킨을 맛보다! ‘서울랜드 치맥 나이트’
쫄깃한 치킨에 시원한 맥주 즐기며 무더위를 싹 날릴 수 있는 ‘서울랜드 치맥 나이트’가 오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24일간 매일 오후 5시부터 서울랜드 베니스무대 치맥나이트 존에서 열린다.
납량특집 로드 퍼포먼스 ‘호러 서프라이즈’는 한여름 밤 오싹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뒷덜미를 서늘하게 만든다.
또한 대중적인 팝과 가요 라이브 무대로 치맥 나이트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는 ‘치맥 콘서트’, 청아한 보컬을 뽐내는 ‘필리핀 듀오’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의 열정적인 경연 ‘2016 서울랜드 뮤직 서바이벌’이 주말 및 공휴일에는 진행돼 치맥 나이트의 흥을 돋운다.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에는 4강 진출권을 놓고 치열한 막판 경연이 진행되며 8월 13일과 14일에는 준결승전, 15일에는 대망의 결승전이 열린다. 모든 경연에서는 관람객들이 판정단으로 참여해 우승팀을 선정하며 4강에 진출한 팀들에게는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야간조명쇼 ‘라이트 판타지쇼’에서는 여름에 어울리는 경쾌한 곡과 함께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히는 5m 대포분수와 특수 조명이 화려하게 밤을 밝힌다.
이외에도 서울랜드에서는 오는 8월 28일까지 여름축제 ‘Cool 썸머 페스티발’도 진행된다. 대규모 물총대결 ‘서울랜드 워터쇼! 워터워즈’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올해는 ‘피터팬과 후크 해적단의 대결’로 시원한 한판 물싸움이 벌여진다. 물총대결이 펼쳐지는 세계의 광장 주변에는 물이 자동으로 분사되는 워터캐논과 워터샷이 곳곳에 설치되어 시원한 재미를 더한다. 무대 양쪽으로 설치된 분무기 6대와 물 발사대에서 5톤의 물이 공중으로 뿌려지고 거대한 악어 플로트와 살수차가 등장해 한바탕 물 전쟁터가 된다.
제주의 여름 밤을 쿨하게! 해비치 한여름 밤의 풀 파티
여름 낭만여행지 제주의 밤을 보다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의 ‘한여름 밤의 풀 파티’로 가보자. 오는 8월 ‘해비치 서머 풀파티 비긴즈(Summer Pool Party Begins)’가 진행돼 한 여름밤의 뜨거운 열기를 시원하게 날리고, 활기찬 낭만으로 채워준다. 풀파티는 저녁 7시부터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만 입장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파티는 ‘삼바&BBQ 파티(8월9일 11일)’, ‘EDM&치맥 파티(8월 16, 18일)’, ‘인디&와인 파티(26일 28일)’ 등 매 주마다 다른 테마로 진행돼 각기 다른 분위기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삼바&BBQ 파티’에선 브라질 현지에서 온 삼바 공연단의 화려한 무대와 관객과 함께 하는 어드벤처 쇼가 준비돼 브라질 올림픽의 열기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EDM&치맥 파티’에선 제주 경관을 즐기며 클럽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이 날 인기 EDM DJ들과 애프터스쿨 가은, 그룹 원투 등 가수들이 참여해 파티의 열기를 한층 달아오르게 할 전망이다. ‘인디&와인 파티’에선 어반자카파와 김그림, 아미. 안녕하신가영, 범 등 인디 밴드의 서정적이고 개성있은 음색으로 낭만적인 제주의 밤을 느낄 수 있다.
물 축제로 한 낮의 더위 날리고 밤엔 맥주로!
‘그랜드 힐튼 서울 서머 페스티벌’
그랜드 힐튼 서울은 신촌 연세로에서 펼쳐지는 신촌 워터 슬라이드 축제를 신나게 즐기고 가까운 호텔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서머 페스티벌 패키지’를 오는 23~24일 한정 판매한다.
서머 페스티벌 패키지는 23~24일에 열리는 ‘신촌 시티 슬라이드 2016’(대형 워터 슬라이드, 워터풀 등 이용 가능) 2인 입장권이 포함된 패키지다.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21시까지 신촌연세로에서 진행되는 ‘신촌 워터 슬라이드’에서 120m 길이의 대형 워터 슬라이드와 워터풀 등으로 물놀이를 실컷 즐기며 한 낮의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다. 또 밤에는 DJ들과 함께하는 전자댄스음악 파티도 열려 흥겨움을 이어간다. 워터 댄스 배틀, 길거리 퍼레이드, 넌버벌 퍼포먼스 판타스틱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객실에서 머물며, 체련장 및 수영장 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여름밤의 낭만을 더해줄
‘나이트 세레니티 플리마켓’
명동의 복합쇼핑몰 눈스퀘어가 자유롭게 맥주를 마시면서 쇼핑을 즐기는 ‘한 여름밤의 맥주파티’를 컨셉으로 ‘나이트 세레니티 플리마켓’을 오는 30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7층 옥상정원에서 연다. 신청자 100명에게는 행사 당일 사전 입장 혜택과 함께 병맥주를 무료로 증정하며 미성년자에게는 탄산수를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오는 24일까지 눈스퀘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세레니티 플리마켓은 드라이플라워, 액세서리, 패션잡화, 방향제, 인테리어소품, 핸드메이드 제품 판매자 총 40개 팀이 참여하며, 다양한 디저트 셀러를 통해 다양한 먹거리들을 즐길 수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그랑아 칵테일 페스티벌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새콤달콤한 여름 칵테일 7종을 즐길 수 있는 ‘칵테일 페스티벌’이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엔터테인먼트 바 그랑아(Gran-A)에서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칵테일 페스티벌은 럼(Rum)과 아이리시 위스키(Irish Whisky), 테킬라(Tequila)를 베이스로 한다. 카리브해 해변가에서의 달콤한 시간이 연상되는 말리부(Malibu) 럼을 베이스로 한 ‘말리부 코크’, ‘말리부 오렌지’, ‘말리부 파인애플’ 등 세가지 칵테일은 카리브해의 맛과 향을 담았다.
‘제임슨 크랜베리’와 ‘제임슨 진저’ 칵테일 등은 상큼한 크랜베리와 진저 특유의 매콤 쌉싸름한 맛은 제임슨의 풍미를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호세쿠엘보 레몬에이드’, ‘호세쿠엘보 오렌지자몽’ 등 호세 쿠엘보(Jose Cuervo) 테킬라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도 상큼하게 맛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