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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여행자를 위한 멕시코 ‘유니코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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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여행자를 위한 멕시코 ‘유니코 호텔’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6.06.11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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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에 내년 3월 정식 오픈
▲ 하드락칸쿤/사진 하드락칸쿤 제공

[투어코리아] 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킨타나로오 주 동쪽 카리브해에 면해 있는 130km에 이르는 해안가 휴양도시 ‘리비에라 마야’에 내년 3월 멕시코 고유문화와 지역적 특색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호텔이 들어선다.

하드락호텔(Hard Rock)과 노부 호텔(Nobu Hotel)을 운영하고 있는 RCD리조트그룹이 내년 3월 올-인클루시브 편의시설을 갖춘 ‘유니코 호텔’을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에 새롭게 오픈할 예정인 것.

▲ 아투로 크루즈 로페즈(Arturo Cruz Lopez) RCD리조트그룹 유럽-아시아 디렉터가 RCD리조트그룹의 서비스와 유니코 호텔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아투로 크루즈 로페즈(Arturo Cruz Lopez) RCD리조트그룹 유럽-아시아 디렉터는 지난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 여행 관계자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유니코 호텔 런칭’ 소식을 전하며 “유니코 호텔은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젊은 열정을 지닌 여행자’를 위한 호텔”이라며 “문화적 경험과 함께 휴양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최적의 호텔”이라고 강조했다.

유니코 호텔 앞의 슬로건 ‘20°N 87°W(북위 20도 서경 87도)’은 호텔의 위치를 나타내는 것으로, 멕시코 전통과 리비에라 마야의 로컬 문화를 경험할 수 있고, 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을 뜻을 담고 있다.

▲ 아투로 크루즈 로페즈(Arturo Cruz Lopez) RCD리조트그룹 유럽-아시아 디렉터가 RCD리조트그룹의 서비스와 유니코 호텔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특히 유카탄 반도의 플라야 델 카르멘과 툴룸 사이에 들어설 ‘유니코 호텔’은 때 묻지 않은 깨끗한 자연, 크리스털처럼 투명한 바다, 고운 모래사장과 아름다운 현지 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곳이다. 게다가 툴룸은 카리브 해안가 절벽(12m)에 있는 유적지로, 고대 마야 문명도 느낄 수 있고 호텔에서 조금만 이동하면 지하동굴, 블루라군 등도 경험할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U’자형으로 건물들이 들어설 호텔 전 객실에서는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오션뷰라는 점도 여행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티크 호텔의 분위기를 지녔지만 올-인클루시브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유니코 호텔의 장점이다.

▲ 유니코 호텔의 조감도를 통해 호텔 구조와 시설들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아투로 디렉터는 “호텔 내 곳곳에 지역 예술가와 장인들의 작품이 전시돼 여행객들이 호텔 내에서 로컬 문화와 음식을 만끽할 수 있고, 호텔 밖에서도 고대 마야문명 유적 등 멕시코만의 전통 문화를 접할 수 있다”며 “때문에 일정대로 움직이기 보다는 즉흥적이고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며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려는 여행자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이 가득하다”고 소개했다.

예를 들어, 지역 예술가, 장인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호텔 내로 초청, 투숙객들이 호텔 밖에 나가지 않아도 로컬 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 셰프들이 만든 다양한 멕시코 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셰프 테이스팅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선셋 세일링 투어, 스노클링, 다이빙, 자전거 타고 유적지 둘러보기 등의 다양한 액티비티도 마련, 여행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 아투로 디렉터가 건배 제의를 하는 모습

보다 스마트한 서비스를 위해 ‘유니코 호텔 앱’을 투숙 전에 다운받으면, 호텔에서 진행되는 이벤트 정보를 편리하게 얻어 참여할 수 있고, 호텔 내에 전시돼 있는 예술품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 취향을 반영한 서비스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사전 체크인, 음식주문 등의 서비스도 앱을 통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유니코호텔은 칸쿤국제공항에서 차로 60분이면 닿을 수 있고, 멕시코 동부 킨타나로오주 카리브 해안가에 있는 관광 도시 ‘플라야델카르멘(Playa del Carmen)에서 15분 거리에 있다.

아투로 디렉터는 “‘유니코 호텔’ 공식 런칭 소식을 7일 전 세계에 공식 발표하기에 앞서 먼저 한국에서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해외여행에 나서는 한국인들이 증가하고 있고, 멕시코를 찾는 한국인도 늘고 있어 한국은 이미 중요시장이기 때문에 먼저 발표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의 대표적인 여행박람회인 한국국제관광전 및 하나투어박람회가 열리는데 맞춰 한국을 방문한 것도 한국에서 먼저 발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RCD리조트그룹은 내년 3월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에 ‘유니코 호텔’ 오픈에 이어, 로스카보스(Los Cabos) 지역에 노부호텔과 하드락호텔을 오는 2018년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 하드락칸쿠 수영장/사진 하드락칸쿤 제공
▲ 하드락칸쿤 로비 / 사진 하드락칸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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