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4:09 (금)
‘한국관광 매력’ 러시아 소비자들에게 알린다!
상태바
‘한국관광 매력’ 러시아 소비자들에게 알린다!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6.05.10 1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러시아 극동지역 최대 국제관광박람회 ‘PITE’ 참가
 

[투어코리아] 러시아 소비자들에게 한국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0~22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리는 러시아 극동지역 최대 국제관광박람회인 ‘PITE(태평양국제관광박람회, Pacific International Tourism Expo)’에 참가한다.

공사는 국내 지자체(강원도, 제주도), 17개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호텔, 항공사 등 총 22개 기관이 함께 참가해 PITE에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글로컬(global+local) 대표 관광상품으로 선정된 ‘Hello! 2018 평창’ 상품을 집중 홍보하고, 아름다운 자연 및 레저스포츠 등을 연계한 휴양관광 도시로서 제주도의 색다른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IT 강국로서의 면모를 살려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는 VR기기를 활용, 입체적인 한국관광 영상을 상영, 관람객들에게 생생한 한국관광을 경험하게 하는 것은 물론, 한복체험, 페이스페인팅, 기념 스탬프 체험 행사 등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벤트를 병행함으로써 한국관광의 매력도를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톡지사 조윤미 지사장은 “작년에 종료된 ‘한러상호방문의해’의 적극적인 한국관광 마케팅 결과로 최근 러시아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금년 1~3월의 방한 러시아인 관광객은 약 5만명 수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러시아 소비자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어,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관광 홍보가 러시아인들의 한국 방문에 큰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PITE에는 전세계 약 16개국 29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또한 한국은 연해주지역에서 중국 다음으로 중요한 아웃바운드 관광 목적지로, 블라디보스톡에서 한국까지 항공으로 2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상당히 매력적인 관광지로 현지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