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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문오 달성군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관광산업 적극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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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문오 달성군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관광산업 적극 육성”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6.05.09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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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달성군은 도농복합도시로 첨단 과학체험과 농촌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에 타 지역과 차별화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지역경제 발전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가 역점시책사업으로 ‘품격 있는 문화·관광’을 꼽으며 강조한 말이다. 김 군수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관광산업 육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연간 400만 명의 관광객이 달성군을 찾고 있는데, 내년에는 500만 관광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김 군수와의 일문일답.

▲ 김문오 달성군수

달성군의 관광 매력은

▲ 달성군은 대구광역시의 약 50%를 차지하는 면적에 비슬산과 낙동강에 둘러싸인 지역으로 불교문화와 유교문화 그리고 가야문화가 공존하고 있다. 특히 달성군은 도농복합도시로 첨단과학도시이면서 자연과 농촌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첨단 과학체험과 농촌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지역이다.

비슬산에는 천연기념물 435호인 비슬산 암괴류를 중심으로 해발 1,000m고지에 1,000,000㎡(30만평)의 참꽃 군락지와 대견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비슬산 아래로는 영남권 최초로 조성된 국립대구과학관이 있다. 또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도동서원과 4대강 문화관 디아크, 강정보, 달성보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마비정 벽화마을 조성’, ‘사문진주막촌 재현’, ‘대견사 중창’ 등 관광 콘텐츠 개발로 연간 400만 명의 관광객이 달성군을 찾고 있다. 내년에는 500만 관광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달성군이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관광정책을 소개한다면

▲ 달성군은 대구광역시의 8개 기초단체 중 가장 먼저 관광과를 신설했고, ‘품격 있는 문화·관광’을 군의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관광’은 기초단체가 고민하고 연구하면 할수록 그 빛을 발휘하는 훌륭한 화두이다. 일자리를 창출함은 물론이거니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고, 지역을 브랜드화 할 수 있으며, 관광 사업을 통해 기초단체의 재정자립도도 올릴 수 있는 등 1석 4조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단순히 놀고 즐기는 축제개발보다는 지역의 산업과 연계하여 윈-윈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 중에 있다. 규제개혁을 통한 관련 법규가 정비되면 자동차 산업과 연계한 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역산업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축제
를 개최하고 이를 지역경제발전에 활용할 계획이다.

달성군이 개최하고 있는 축제 성과는

▲ 올해로 2회째인 ‘토마토축제’는 군의 대표 특산물인 토마토를 활용한 축제로, 토마토 속 숨어있는 ‘금반지 찾기’, ‘토마토 던지기’, ‘토마토 빨리 먹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 달성토마토축제

특히 올해는 토마토 축제로 유명한 스페인 부뇰 시장단이 방문하여 축제를 더욱 낼 예정이며, 축제연계 발전을 위한 계획이다. 또 30여 개국의 주한 대사들이 축제 벤치마킹을 위해 참여하기로 돼 있어 더욱 내실 있는 축제를 기획할 예정이다.

여기에 올해 20회째인 ‘비슬산 참꽃문화제’는 비슬산 천왕봉 아래 펼쳐진 30만 평의 참꽃군락지를 비롯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이다. 올해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예술의 접목으로 축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구시 우수지역축제로 선정됐으며, 시비 2,500만 원을 지원 받았다.

아울러 올해 5회째를 맞는 ‘100대 피아노콘서트’는 우리나라의 피아노가 사문진나루터에서 최초 유입된 것을 기념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100인 피아니스트의 협연이라는 새로운 시도가 음악적으로도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달성군의 대표 문화공연으로 자리매김한 ‘100대 피아노콘서트’는 지난 2월 25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발표한 ‘2016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국·시비 총 2억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는 ‘100대 피아노콘서트’가 역사성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신선하고 독특한 콘텐츠라는 점, 그리고 행사를 4년간 추진해오면서 많은 관객 유치와 문화수준을 한껏 높인 점 등을 인정받은 것이다.

‘송해공원’이 조성되고 있는데, 어떻게 추진되는가

▲ 송해 선생의 처가가 현재 조성되고 있는 송해공원 인근에 있고, 송해 선생은 수년전부터 군 홍보대사를 거쳐 명예군민으로 활동 중이다. 이를 착안해 송해공원을 추진하게 됐다. 2015년에 시작, 2018년에 완공을 목표로 총 94억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4대강 살리기의 일환으로 추진돼온 ‘옥연지 둑 높이기 사업’과 연계한 수변개발을 통해 주민들의 휴식 및 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송해공원’은 송해 선생의 무대인생과 우리 군의 자연경관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숙박시설 확충 계획은

▲ 현재 군은 2개의 휴양림을 직접 운영 중에 있고, 개인이 운영하는 휴양림이 1개소에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밀려드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하기에는 역부족이다.

현재 관광호텔 2개소가 신축 중에 있으며, 부족한 숙박시설 해소를 위해 군에서 직접 비슬산에 300실 규모의 유스호스텔 건축을 위해 용역을 실시 중에 있다. 또 최근 비슬산 숲속 오토캠핑장을 개장하는 등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 마비정

그간 추진해 온 관광사업의 성과는

▲ ‘마비정 벽화마을’은 산골오지에 벽화라는 단순한 아이디어를 접목함으로써 연간 7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관광지로 개발돼, 지역경제 활성에 기여하고 있다. 마비정 아랫마을은 몰려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생적으로 미나리농사를 짓기 시작해 현재는 30여 농가가 미나리 재배를 통해 수익창출을 하고 있다.

또 ‘사문진 주막촌’은 낙동강변에 50여 년 전까지 운영되던 주막을 재현하여 연간 12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드는 메가 관광지로 탈바꿈했다.

‘대견사’는 일제에 의해 폐사된 절터를 우리나라 최초로 중창한 곳으로, 국내 최초의 산악형 전기자동차를 직접 개발·운영함으로써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해발 1,000m 고지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5월 지역의 특산물인 토마토를 활용한 ‘달성 토마토축제’를 개최해 20만 명의 관광객이 축제를 즐기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4년에 만들어진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관광지 관리·운영하고 있는데, 70명의 정규직과 94명의 기간제 및 일용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성수기 기준으로 월매출 3억여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관광지 조성을 통한 기초단체의 수익창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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