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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극동 러시아 의료관광객 유치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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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극동 러시아 의료관광객 유치 ‘전력’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6.04.26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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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러시아 5개 언론사 관계자 초청 한방의료 팸투어 개최

[투어코리아]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극동 러시아 언론사 관계자들을 초청, ‘한방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개최한다.

27~28일 이틀간 실시하는 ‘의료관광 팸투어’에는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 사할린 지역의 5개 언론사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공사는 이들에게 한방피부미용, 척추교정 추나요법, 침술 등 경기도의 한방의료를 체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투어 참가 언론사 중 하나인 OTV Channel은 극동러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블라디보스토크(프리모르스키 주)의 정부 공영 방송으로 2백만 명 이상의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투어를 통해 그동안 주로 중증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한국행 의료관광을 택하던 러시아 고객들에게 경기도의 우수한 한방 의료를 홍보, 경증 질환 환자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첫날 고양 원마운트의 워터파크, 찜질방과 같은 한국의 실내 여가 문화를 취재할 예정이며 이튿날에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을 찾아 체질검사와 도수치료 등 한방 의료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후 파주 헤이리마을, 아트밸리 등의 관광지도 찾을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극동러시아 언론인 한방의료관광 투어를 시작으로, 향후 러시아 전역에 한방의료, 스킨케어, 스파 등 웰니스 상품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경기공사 의료관광파트 정주현 파트장은 “경기도는 그동안 중증환자 위주의 의료를 위한 관광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는 타깃 고객층에 변화를 줘 검진 목적의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고, 휴양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방의료 결합형 상품도 적극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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