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3 16:51 (화)
녹차수도 보성에서 녹차 추억 볶아봐요!
상태바
녹차수도 보성에서 녹차 추억 볶아봐요!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6.04.18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어코리아] 지금 ‘녹차수도’ 전남 보성에서는 봄을 알리는 햇차 수확이 한창이다. 이 녹차 수확 시기에 맞춰 ‘녹차 만들기 체험행사’도 줄을 잇는다.

이에 맞춰 보성 ‘녹차(음식) 만들기 체험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되는 데 ‘한국차박물관 차 만들어보는 곳’을 비롯해 21곳에서 이뤄진다.

녹차만들기 체험 관광은 4월부터 10월말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문 다도인은 물론 일반인들도 많이 이용했다.

체험관광 참여 대상은 20명 이상 이어야하며, 참가 방법은 전남도관광협회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1인당 체험비 1만 5,000원을 지불하면, 45만원(서울기준)의 관광버스 임차료와 율포 해수녹차탕 입욕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체험은 지역의 차 재배농가가 운영하는 차 만들기 체험장 21곳에서 지도요원의 안내를 받아 찻잎따기와 차만들기, 차시음이 가능하다. 관광객들이 현장에서 만든 수제 녹차를 가져갈 수 있다.

또 건강에 좋은 녹차 떡, 녹차 비빔밥 등 녹차 음식 만들기를 희망하는 여행객은 관내 차음식 만들기 체험장 3곳에서 차음식 만들기와 시식 등이 가능하다.

한편,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24절기 중 ‘곡우(20일)’ 이전에 어린 잎으로 수확해  ‘우전’으로 불리는 이 햇차는 맛이 순하고 향긋해 최상품으로 꼽힌다.

또한 보성녹차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 회복과 심장병 예방, 혈압감소, 노화 억제에 효과가 있으며 비만·스트레스 등 각종 성인병 예방과 여성미용 등에 좋고 특히 충치 예방과 식중독 예방 효과가 크다. 녹차에는 키테킨 함량이 10~18%로 항암 효과와 알레르기 억제에도 효과가 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