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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관련 세계적 엑스포 ‘고양’에서 오는 9월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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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관련 세계적 엑스포 ‘고양’에서 오는 9월 열린다!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6.04.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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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시장, 방미 중 ‘스마트시티 혁신 서밋 아시아’ 고양 유치

[투어코리아] 스마트시티 시장은 2020년까지 1조 50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고양시가 스마트시티 분야 세계 최고의 엑스포로 알려진 ‘스마트시티 혁신 서밋 아시아’를 유치, 오는 9월 고양시에서 엑스포가 열릴 예정이다.

고양시 최성 시장은 미국 뉴욕 방문 중인 지난 14일(현지시각) 임창열 킨텍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미국 글로벌 전시기획사인 TechConnect사와 3자 MOU를 체결하고, ‘스마트시티 혁신 서밋 아시아’를 오는 9월 고양시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

▲ TechConnect사 대표 Matthew Laudon, 최성 시장, 임창열 킨텍스 대표

고양시에서 개최될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기존 미국 텍사스 오스틴서 개최되는 스마트시티 서밋의 아시아 버전으로, 도시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솔루션 업체들과 스마트 도시 기획자, 그리고 자치 단체 대표들이 만나 스마트 시티 모델 구현을 본격화하는 초대형 이벤트다.

특히 기존 서밋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Global City Teams Challenge’는 미국 교통국의 상금 5,000만 달러(한화 약 570억)를 놓고 미국의 각 도시들이 경쟁하는 대규모 대회로, 2015년에는 한국의 부산, 대구, 수원 등도 참가했으며 전 세계 200개의 도시들이 스마트 도시에 대해 논의해왔다.

최성 시장은 “스마트 시티 시스템은 ‘살기 좋은 도시’ 조성과 직결된 문제로, 혁신 기술 도입과 관련해 대한민국 모든 자치단체가 겪는 어려움 및 시민편의를 위한 생활형 아이디어 공유 등 사회 각 분야의 리더들이 함께하는 건설적인 토론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며 “향후 스마트시티를 활용한 교통·주차시스템 등 혁신 기술을 도입해 시민 편의가 확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주요국가에서 도시 관리와 사회 공공 서비스 기능 구현이 가능한 스마트 시티 구축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는 추세”라며 “국내에서도 스마트시티 구축 위한 정부·국회·자치단체의 상생발전 조직위가 구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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