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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부산-울산-경북도,동남아시아 관광객 공동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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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부산-울산-경북도,동남아시아 관광객 공동 유치 나서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6.04.06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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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강원, 부산, 울산, 경북도가 힘을 합쳐 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6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들 기관의 관광협력체인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는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와 공동으로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현지 여행사와 언론, 개별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벌인다.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는 8-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16 Korea Festival’(자카르타 한국관광문화대전)과 연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한다.

행사는 △ 개별관광객 대상 홍보부스 운영 △ 인도네시아 여행사 대상 관광설명회 △ 4개 시·도 관광상품 판매 주요 여행사 방문 판촉활동(세일즈콜)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협의회는 7일 인도네시아 아웃바운드 여행사 중 회원 시·도 상품을 가장 많이 판매하는 4개 여행사를 직접 찾아 주요 관광자원 및 인센티브를 설명하고 4개 시·도 연계 공동상품 구성을 협의할 예정이다.

 8일에는 관광설명회를 열고 인도네시아 주요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의 자카르타 출장소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우수한 관광자원, 각종 축제, 체험 이벤트 등을 소개한다.

8일부터 10일까지는 롯데쇼핑몰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주말 쇼핑객을 대상으로 동해안권의 아름다움을 소개한다.

이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가 기획한 넌버벌(non-verbal) 퍼포먼스, 태권도 시범, K-Pop 댄스 경연대회, 한복 입고 사진찍기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펼쳐 자카르타 주민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안권 홍보단장을 맡은 강원도 전창준 관광마케팅과장은 “이번 공동 마케팅은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광역적 협력의 좋은 사례”라며 “이는 또 동남아시아의 최대 관광시장인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동해안을 홍보함으로써 서울·제주 등 일부지역에 편중된 동남아 관광객을 동해안 지역에 유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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