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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항공전' 가수 강산에씨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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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항공전' 가수 강산에씨 홍보대사 위촉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1.03.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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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경기도가 오는 5월 5일 안산시에서 개최하는 '2011 경기국제항공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보를 본격 시작했다.

도(道)는 3일 오후 2시 도청 상황실에서 '2011 경기국제항공전' 홍보대사 위촉식과 대학생 공식 홍보단 '에어 플래너'의 발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김문수 지사는 이날 가수 강산에씨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하고 '하늘을 나는 꿈을 실현시켜 줄 이번 경기국제항공전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강산에씨의 노래에 담겨 있는 '자유', '꿈', '경계없음' 등의 철학이 항공전과 잘 맞아떨어져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대학생 50명으로 구성된 경기항공전 홍보단 '에어플래너'도 함께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신청을 받아 면접을 거쳐 선발한 에어플래너는 경기국제항공전 '대학생 공식홍보단'으로, 오늘부터 경기항공전 개최기간까지 영상과 사진 촬영·편집·취재 등의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기국제항공전은 오는 5월5일부터 10일까지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서 열려 세계 최고의 에어쇼와 공군부품전시회 및 다양한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경량항공기를 타고 서해안을 돌아보는 항공기 탑승체험, 단기 및 편대 에어쇼, 항공기 130대 전시, 17만명이 즐길 수 있는 70종의 각종 항공 체험 등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경기국제항공전에는 4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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