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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의 재발견’ 역사문화·지질공원 특색있는 관광자원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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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의 재발견’ 역사문화·지질공원 특색있는 관광자원 가득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6.03.12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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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여행박람회서 흥미 유발하며 친근한 이미지 부각
재인폭포

[투어코리아] “연천은 역사문화와 지질공원 등 특색 있는 관광자원이 가득한 곳입니다. 특히 한탄강과 임진강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화산 폭발로 형성된 하천으로, 지난해 말 국가지질공원으로 선정됐습니다.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이 빼어난 절경을 선사하는 연천으로 오세요.”

오는 1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연천군 기획감사실 이종민 홍보팀장과 문화관광체육과 김재구 관광팀장이 참가, 다양한 역사문화와 지질관광자원 등 특색 있는 여행지로 ‘연천’을 적극 알리고 나섰다.

이번 박람회에서 연천군은 ‘우리가 간다, 응답하라 연천군’을 타이틀로 한 홍보관을 꾸미고, 친근한 이미지를 부각하고 있다. DMZ평화 열차 모형을 시작으로 연천 시티투어와 연천 구석기 축제 등 연천군의 대표적인 4계절 축제 포스터, 연천군 국가지질공원 현황을 알기 쉽게 배치, 관람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연천 시티투어와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을 적극 알리고 있다.

김재구 관광팀장은 “연천군은 한반도 형성에 관한 지질학적 증거를 찾을 수 있는 곳으로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며 “캠브리아기에서 신생대 제4기에 이르는 다양한 시대의 지층과 암석이 분포하고 있어 지질 야외 학습장으로서 특히 지질교육의 메카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고 연천의 지질 관광 자원을 소개했다.

▲ 연천군 기획감사실 이종민 홍보팀장과 문화관광체육과 김재구 관광팀장

연천의 대표적인 지질명소는 재인폭포, 임진강 주상절리, 전곡리 유적 토층, 당포성, 은대리 습곡구조와 판상절리, 아우라지 베개용암, 차탄천 주상절리, 백의리 층 등 20여개 소에 달한다. 이 곳에 다양한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 등 특이한 지형과 다양한 암석들을 함께 살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이 곳에 자생하는 희귀생물들도 빼놓을 수 없는 연천의 관광자원이다.

또한 연천군의 가장 인기 있는 ‘구석기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박람회에 온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또한 해머룰렛게임을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 3시, 4시에 하루 4회로 매회 30분씩 진행, 푸짐한 선물을 증정함으로써,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연천의 발견’을 주제로 연천의 축제들을 소개하고 있다. 1월 ‘구석기 겨울여행’에 이어 봄에는 세계최대 구석기 문화축제인 ‘24회 구석기축제’가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연천 전곡리 유적 일원에서 펼쳐진다. 또 가을에는 숭의전 ‘고려문화제’와 ‘연천군 농특산물 큰장터’가 열린다.

▲ 연천군 홍보대사인 탤랜트 전원주씨가 내나라여행박람회 연천군 농특산물 홍보 부스에서 연천군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김재구 관광팀장은 “연천은 수도권에 위치하지만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이 잘 보존 되어 있어 직장인이나 가족, 연인, 동료들이 많이 찾아오는 힐링 여행지”라며 “도심의 빡빡한 일정에 지친 이들 누구나 부담없이 연천의 자연 속에서 쉬며 재충전하러 올 것”을 당부했다.

이종민 홍보팀장은 “연천군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청정 자연과 더불어 다양한 역사문화와 국가지질공원 그리고 DMZ 안보관광까지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곳”이라며 “청소년들의 수학여행지, 가족 및 동호인들의 교육 등 테마 여행으로도 더 없이 좋은 곳”이라고 연천의 관광 매력을 적극 알렸다.

한편, 코엑스 D홀 내나라 쇼핑마을에서는 연천군 농특산물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연천의 특산품인 율무와 우엉차, 건가지, 돼지감자, 서리태와 백태, 마, 심마니 부부가 직접 채취한 산삼 등을 판매하고 있다.

연천군 홍보대사인 탤랜트 전원주씨가 행사장에 들려 농특산물 홍보와 함께 연천군 홍보부스에서 관람객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연천군 홍보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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