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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서 음식·화훼·패션 다채로운 축제 향연을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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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서 음식·화훼·패션 다채로운 축제 향연을 즐기다!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6.03.11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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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 페스티벌

[투어코리아] 3월 호주 멜버른은 다채로운 축제의 향연이 펼쳐진다. 축제 종류도 다채롭다. 음식을 테마로 한 축제는 물론, 자동차, 패션, 코미디 등 종류도 각양각색. 때문에 이 시기 호주 멜버른을 찾는 여행객은 여행의 재미를 보다 풍성하게 맛볼 수 있다.

▲ 멜버른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

우선 여행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멜버른 푸드&와인 페스티벌’이 ‘장소의 감각(Sense of Place)’을 테마로 3월 4~13일 열린다. 음식은 재료와 레시피, 요리사에 의해 달리질 뿐 아니라 음식을 먹는 장소에 따라서도 그 맛이 좌우될 수 있다. 따라서 올해의 이벤트는 다양한 장소와 분위기에서 음식을 맛보는 것이 주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세계에서 가장 긴 점심’. 이 이벤트는 이탈리아의 화가 티에폴로 그림의 ‘클레오파트라 연회’에서 고안된 르네상스 스타일의 연회로, 멜버른을 비롯한 빅토리아 전역에 적게는 100명에서 많게는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함께 앉아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긴 테이블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요리 마스터 클래스, 유익한 워크샵 등 유명 셰프들의 레시피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 멜버른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

특히 올해 음식축제 기간 포뮬라 F1 자동차 경주대회(3월17~20일)와 겹쳐 열려, 박진감 넘치는 자동차경주의 스릴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경주가 펼쳐지는 알버트 파크에서 멀지 않은 세인트 킬다 해변에서 늦여름의 여유도 즐길 수 있다.

▲ F1 호주 그랑프리

전세계 100여 명 디자이너들의 런웨이가 펼쳐지는 ‘버진 오스트랠리아 멜버른 패션 페스티벌’도 볼거리다. 3월 7~13일 세계문화유산 ‘로얄 익스히비션 빌딩’이 패션 쇼케이스 장소로 화려하게 탈바꿈한다.

▲ 버진 패션 페스티벌

‘멜버른 국제 화훼쇼’도 3월 16~20일 열려 플로리스트들과 조경디자이너들이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로얄 익스히비션 빌딩’과 ‘칼튼 정원’을 최고의 정원으로 꾸며 볼거리를 선사한다. 화훼쇼에선 꽃, 조경 등과 관련된 상품들이 판매되고, 희귀종이나 멸종위기의 식물들도 전시된다.

▲ 멜버른 국제 화훼쇼

전 세계 웃음꾼들이 모여 큰 웃음을 선사하는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도 3월 23일부터 4월 17일까지 열린다. 이 기간 코미디언들과 스트리트 퍼포먼스, 연극과 비주얼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여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진/호주 빅토리아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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