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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물 축제 ‘송끄란 페스티벌’로 즐기는 태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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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물 축제 ‘송끄란 페스티벌’로 즐기는 태국여행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6.03.11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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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지역별 다채로운 축제가 일년 내내 펼쳐지는 ‘태국’. 그중 최고의 축제를 꼽으라면 단연 물 축제 ‘송끄란 페스티벌(Songkran Festival 2016 : The Biggest Water Fight Festival in Thailand)’이다.

새해를 축하하는 일년 중 가장 크고 중요한 태국 전통 명절 중 하나인 ‘송끄란’은 본래 복을 빌어주고 불상에 존경을 표하기 위해 손에 물을 뿌리는 것에서 시작, 수세기 동안 이어지던 것이다. 송끄란 아침 일찍 절을 찾아 스님에게 시주를 하고 달마의 말씀을 듣고 오후에는 불상에 정화수를 뿌리는데, 이 때 아래 사람들이 축복을 빌며 웃어른들의 손에 정화수를 뿌려왔다.

 

이러한 풍습이 이젠 세계인을 태국으로 불러들이는 물축제로 발전한 것. 특히 축제가 열리는 4월은 태국의 가장 더운 시기. 열을 식히기에 최고의 방법인 물놀이와 풍습이 맞아 떨어지며 세계적인 물축제로 발전한 것이다.

올해 축제는 4월 12일부터 20일까지 태국 전역에서 펼쳐진다. 올해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송끄란은 4월13일. 이 날을 전후로 ▲방콕(4월13일~15일, 10.00-23.00시) ▲치앙마이(4월13일~15일, 09.00-22.00시) ▲파타야(4월19일, 09.00-00.00시) ▲푸켓 빠통 비치(4월 12~13일, 10.00-22.00시) ▲꼬사무이 차웽 비치(4월13일, 08.00-20.00시) 등 태국 전역에서 축제를 벌인다. 더위를 식히며 물총, 양동이, 호스, 바가지 등을 이용해 한바탕 신나는 물싸움을 벌이는 축제는 태국 현지인뿐만 아니라 여행객마저도 한 바탕 웃음을 선사하며 추억도 한아름 안겨준다.

 

축제 기간 동안 태국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신나는 물싸움으로 온 몸이 물에 젖을 것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또 이 시기 세계 각국 여행객들이 몰려드는 만큼 미리미리 숙소를 예약해 두는 것이 좋다. 이왕이면 할인 정보를 챙겨 알뜰 태국여행을 즐길 수 있다면 금상첨화.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축제의 나라 태국! 5일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방콕, 치앙마이, 푸켓, 크라비 등 태국 7개 도시의 166개 호텔을 할인하는 이번 프로모션 숙박권은 오는 13일까지 구매할 수 있고, 이용 기간은 4월 30일까지다. 숙박권 이용기간인 4월 송크란 축제가 열려 시원한 태국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3월 중순 파타야에서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중음악 축제인 ‘파타야 국제음악축제’가 열리고, 4월 중순 후아힌에서는 ‘국제연날리기축제’가 열려 태국 여행재미를 더해준다.

▲ 방콕 레부아 앳 스테이트 타워

최근 종영한 ‘응답하라 1988’를 비롯해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치즈인더트랩’, ‘시그널’ 등 tvN 드라마 팀의 포상휴가지로 알려져 더욱 주목 받고 있는 태국 푸켓은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해변과 다양한 로컬 푸드가 가득한 동남아 최고의 여행지 중 하나다. 새롭게 떠오르는 허니문 휴양지 크라비와 역사와 전통의 도시 치앙마이 역시 할인 숙박권을 이용할 수 있다.

▲ 방콕 레부아 앳 스테이트 타워

<사진 태국관광청, 익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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