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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를 오롯이 느끼는 명품 트레킹 코스 '영덕 블루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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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를 오롯이 느끼는 명품 트레킹 코스 '영덕 블루로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6.01.2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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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엌코리아] 경북 영덕 해안의 비경을 감상하며 걷는 명품 트레킹 코스 ‘영덕 블루로드’가 2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의 영광을 안은 ‘영덕 블루로드’는 푸른 동해바다를 느끼며, 자연이 선사하는 맑고 깨끗한 에너지를 오롯이 받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영덕 대게공원에서 시작해 축산항을 거쳐 고래불해수욕장까지 총연장 64.6km에 이르며, 매년 80만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와 트레킹을 즐긴다.

‘영덕 블루로드’는 총 4개 구간으로 이뤄져 있으며, 모든 코스가 푸른 동해를 끼고 걸을 수 있다.

▲ 삼사해상 산책로. 영덕군청 제공

코스를 걷다보면 아름다운 해안선과 해송, 명사이십리 백사장, 기암괴석의 갯바위 해안 절벽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만나고 풍력발전단지, 대게원조마을, 축산항, 괴시리마을 등 풍부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준다.

 

영덕군 문화관광과 최일준 관광기획담당은 “올해에도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가족, 벗과 함께 블루로드를 걸으며 자연과 문화를 만나고, 지난 역사를 거슬러 오르는 행복의 시간을 가졌으면 하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A코스 ‘빛과 바람의 길’(약 17.5㎞, 6시간 소요)은 세계적 브랜드 ‘영덕대게’로 널리 알려져 있는 강구항을 시작으로 고불봉, 풍력발전소, 빛의 거리, 해맞이공원까지 이어진다.

 

B코스 ‘푸른 대게의 길’(약 15㎞, 5시간 소요)은 해맞이 공원부터 영덕읍 석리와 대게원조마을인 축산면 경정리를 거쳐 죽도산(축산항)까지 이어져 아름다운 절경을 즐길 수 있다.

 

C코스 ‘목은이색의 길’(약 17.5㎞, 6시간 소요)은 죽도산에서 봉수대, 괴시전통마을, 대진해수욕장을 거쳐 명사 이십리 고래불해수욕장까지로 블루로드 최고의 절경을 자랑한다.

 

D코스 ‘쪽빛 파도의 길’(약 14㎞, 4시간 소요)는 남정면 부경리 대게누리공원에서 장사해수욕장을 거쳐 구계항, 삼사해상공원을 거쳐 강구항까지 이어져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며, 시상식은 28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수상자는 시장정보를 통한 기초조사와 각 부문별 후보브랜드를 대상으로 온라인 소비자의 투표와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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