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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오지 간이역 ‘분천역 산타마을’ 방문객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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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오지 간이역 ‘분천역 산타마을’ 방문객 10만명 돌파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6.01.25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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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10명 남짓 간이역에서 10만명 돌파하는 관광 명소로 거듭나
 

[투어코리아] 하루 이용객이 10명 남짓에 불과했던 산골오지의 간이역 ‘분천역 산타마을’을 찾는 관광객 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

코레일은 경북 봉화 분천역 ‘겨울 산타마을’이 개장 38일 만인 오는 26일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12일 앞당겨진 기록이다.

특히 지난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8,400명이 방문하여 하루 방문 최대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겨울 산타마을이 운영되는 오는 2월 14일까지 15만명 이상이 산타마을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같은 방문객 증가는 분천역 산타마을이 운영 2년을 맞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해지고 방문객들의 입소문 효과의 결과로 보인다”고 전했다.

코레일은 ‘겨울 산타마을’ 방문객 10만 명 돌파를 기념해 26일 분천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직접 꽃다발, 떡, 핫팩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지난 2014년 12월 20일 최초로 개장한 분천역 산타마을은 산골 간이역을 산타를 테마로 겨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과 각종 즐길거리로 꾸며, 겨울 여행의 진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개장 첫해 11만명이 방문하며, 아무도 찾지 않던 산골 오지 간이역이 관광 명소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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