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 ‘다목적구장’이 오는 3월 개장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시민들이 농구, 족구, 배구, 배드민턴 경기를 할 수 있는 다목적구장을 잠실종합운동장내 체육공원에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25m*20m 규격의 ‘다목적구장’은 지난해 12월부터 1.2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 조성했으며 오는 3월부터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한 ‘다목적구장’은 비가 와도 전혀 미끄럽지 않은 롤시트 재질로 바닥을 조성했고,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구장 내 4면에 스포츠안전펜스가 설치됐다. 특히 야간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명탑 2대를 설치, 시민들이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 제공 및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86아시안게임기간 수영경기가 열린 수영장을 비롯해 인라인하키장(2005년), 인라인스케이트장(2005년), 제1,2,3풋살경기장(2007년,2014년,2015년), 실내골프연습장(2012년), 파크골프장(2013년), 휘트니스센타(2014년) 등 생활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조성해왔다.

이태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