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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만점 '2016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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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만점 '2016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막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6.01.15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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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최 모습. 청송군 제공

[투어코리아] 겨우내 기다려온 ‘2016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마침내 15일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청송군 얼음골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국제산악연맹(UIAA, 회장 Frits Vriilandt), 아시아산악연맹(UAAA, 회장 이인정), (사)대한산악연맹(KAF, 회장 이인정),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청송군, 경북도 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 (주)경우크린텍이 후원한다.

 ▲ 2015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최 모습. 청송군 제공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박희용, 송한나래, 신운선 선수 등 대한민국 국가 대표선수들을 비롯해 총 18개국 94명의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다.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지금까지 유럽을 중심으로 매년 3~4회의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개최해왔으나, 유럽권 이외의 지역에서는 우리나라가 유일하게 2011년부터 청송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부터 2020년까지 재유치에도 성공했다.
 
 

 ▲ 2015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최 모습. 청송군 제공

이인정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겨울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한민국 청송에서 모두가 즐겁고 꿈꿀 수 있는 멋진 대회를 개최해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도 국제산악연맹 프리츠 브리즈란트 회장을 비롯 국제산악연맹 사무총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한국을 찾을 예정으로 있어 여전히 국제 산악계가 청송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아이스클라이밍이 2016년 동계청소년올림픽 시범 종목 채택 및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시범(쇼케이스) 종목으로 선정되면서 아이스클라이밍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증가해 국제적으로 청송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고 ‘산악스포츠의 메카 청송’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2015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최 모습. 청송군 제공

대회기간 행사장에서는 겨울전통먹거리, 틈새공연 등 각종 이벤트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청송 농 ․ 특산물 홍보, 청송관광홍보, 청송꽃돌전시 등 다양한 전시 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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