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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꽃 축제’로 봄 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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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꽃 축제’로 봄 마중!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6.01.12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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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한 겨울 한파를 피해 남들보다 한 발짝 먼저 봄을 만나고 싶다면 태국 ‘북방의 장미’로 불리는 치앙마이로 떠나보자. 

치앙마이 꽃 축제(Chiang Mai Flower Festival 2016)가 2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려, 화사한 봄기운을 전한다. 38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치앙마이 꽃축제는 매년 2월 첫째 주말에 열리는 축제로, 아름다운 색색의 꽃물결이 관광객들을 불러들인다. 

축제 기간인 3일 동안 꽃차 퍼레이드, 꽃 전시회, 미스 치앙마이 꽃축제 아가씨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즐거움을 선하한다. 또 222여 종의 꽃과 식물이 전시돼 화사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치앙마이는 12세기 초 태국 북쪽을 다스리던 란나 왕조(Lanna Thai Kingdom)이 번영했던 곳으로, 란나 문화 장인의 본거지로도 유명하다. 때문에 뛰어난 전통 꽃 설치 예술로도 유명해, 꽃 축제에서는 란나 문화의 전통과 현대 꽃 예술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치앙마이는 태국의 북부 최대 도시로, 산과 계곡이 많아 방대한 열대 및 온대 꽃의 자연 서식지로 이상적인 지역이다. 대부분 꽃들의 개화 시기는 1~2월로, 아프리카 천수국, 천일홍, 난, 국화, 맨드라미, 장미 등을 비롯해 태국 종의 꽃들까지 다양한 꽃들이 꽃물결을 이룬다. 

 
 

<사진 태국정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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