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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의료관광 활성화 협의회 11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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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의료관광 활성화 협의회 11일 출범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6.01.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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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경기도 성남시와 관내 21곳 병의원·관광호텔·백화점·여행사 등으로 구성된 ‘성남시 의료관광 활성화 협의회’가 발족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의료관광 활성화 협의회는 11일 오후 6시 성남시청 산성누리에서 발대식을 갖고, 초대회장으로 정봉섭 분당제생병원장을 추대할 예정이다.

부회장은 장영준 메디피움 이사장이, 간사는 지훈상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원장이, 총무는 장수원 ㈜메딕텔 대표가 각각 맡았다.

‘성남시 의료관광 활성화 협의회’의 업무는 성남시가 의료관광 사업 지원을, 병·의원은 의료서비스를, 관광호텔은 숙박편의시설을, 여행사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를 담당하게 된다.

성남시 의료관광 활성화 협의회의 초대 수장을 맡게 될 정봉섭 회장은 “의료관광사업은 일반관광보다 이용객의 체류 기간이 길고 비용이 높아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블루오션 산업”이라며, “상호 경쟁이 아닌 분야별 보완하는 관계의 협의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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