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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가 감미로워지는 시간 ‘말버러 음식과 와인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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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가 감미로워지는 시간 ‘말버러 음식과 와인 축제’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6.01.06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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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한 겨울 추위를 벗어나고 싶다면 우리와는 반대로 본격적인 여름을 맞는 뉴질랜드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특히 ‘말버러 음식과 와인 축제(Marlborough Food and Wine Festival)’가 2월 13일 뉴질랜드의 남섬 북쪽에 있는 말버러에서 펼쳐져 뉴질랜드의 감미로운 와인과 음식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축제는 뉴질랜드 최대 와인 이벤트로, 매년 여름 2월에 열리고 있으며, 올해에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되고 아름다운 포도원으로 손꼽히는 ‘브랜코트 이스테이트(Brancott Estate)’에서 열린다.

특히 축제에선 최고의 와인, 맛있는 음식, 라이브 음악이 어우러져 흥겨운 시간을 선사한다. 산뜻한 풍미를 지닌 이 지역 특산 소비뇽 블랑을 시음해볼 수 있다. 뉴질랜드가 자랑하는 예술인들의 공연 관람 재미에 푹 빠져볼 수도 있다.

 

축제가 열리는 ‘말버러’는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의 수도’라는 별명을 지닌 곳으로, 뉴질랜드 대표 와인 도시로 손꼽힌다. 와이너리가 줄지어져 있어, 와인 투어만 해도 하루가 금방 갈 정도다. 때문에 자동차, 버스, 자전거를 타고 와이너리를 투어하며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도 다양며, 특히 자전거를 타고 와이너리를 오가는 투어도 인기가 높다.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와이너리도 많아 훌륭한 식사와 와인을 즐길 수도 있다.

말버러의 와이너리에서 소비뇽 블랑은 물론 피노 누아(Pinot Noir)의 풍부한 맛과 피노 그리(Pinot Gris)의 향기로움도 만끽할 수 있다. 또 여행자들은 아직 수출되지 않은 와인들을 다양하게 즐길 수도 있다. www.wine-marlborough-festival.co.nz/

 

<사진 l 뉴질랜드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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