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김채현 기자] 충북 제천의 청풍호반에 이르면 내년 말까지 자연을 만끽하며 산자락을 걸을 수 있는 트레킹 관광코스 '청풍호 자드락 길'이 조성된다.
15일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 청풍호 자드락길 조성안을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 추진대상으로 선정,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
사업계획이 행안부의 심사를 통과하면 제천시는 5억 원의 국비 지원금을 포함해 총 10억 원을 들여 지역 고유의 역사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 트레킹 코스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내년 말 모습을 갖추게 될 청풍호 자드락길은 청풍면 만남의광장-옥순대교-괴곡리-다불리-지곡리-청풍문화재단지 돌아오는 코스로 , 길이는 53.2㎞에 이른다.
시(市) 관계자는 “자드락길이 모습을 갖추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제천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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