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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에서 만나는 추사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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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에서 만나는 추사 작품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10.16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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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유예첩

[투어코리아] 추사의 작품이 함평을 찾는다.

16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추사 김정희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2015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기념해 열리는 이 전시회에는 글씨, 현판, 그림 등 추사 작품 51점과 연관 작품 18점 등 총 69점을 선보인다.

전시작으로는 31억 원으로 평가 받은 ‘가정유예첩’을 비롯해 목각현판 ‘무량수각’, 수묵화 ‘도화도원도’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오는 11월 5일엔 추사학회와 함평문화원이 주관해 ‘추사 김정희의 삶과 예술세계’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추사의 일생과 교류관계 ▲추사의 글씨 변천과 이상 ▲추사와 회화 ▲추사와 호남의 불교 등 네 가지 주제 발표 후 질의답변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관광체육과 문화예술담당은 “특별전시회 기간에 세미나를 개최해 추사 김정희의 삶과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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