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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강태공’자리 놓고 루어낚시인 단양서 한판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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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강태공’자리 놓고 루어낚시인 단양서 한판 승부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5.09.09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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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 12일 팡파르
 

[투어코리아] 전국 루어낚시인들이 ‘최고의 강태공’ 타이틀을 걸고 오는 12일 단양서 한판 진검승부를 겨룬다.

‘제9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가 오는 12~13일 이틀간 단양군 단양읍 수변무대와 남한강 일원에서 열리기 때문.

이번 대회는 매년 대회마다 전국 루어낚시인 1천여 명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한국 쏘가리협회가 주최하고 단양군과 NS블랙홀, F-TV, 라팔라, 다미끼 등이 후원한다. 

대회 첫날인 12일은 수변 무대에서 강준치 미니 낚시대회와 초대가수 공연 등 전야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며, 본격적인 낚시대회는 13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단양읍 남한강 일원에서 진행된다.

또한 13일에는 낚시대회 뿐만 아니라 수변 무대에서 정투대회, 김경호 화백 그림전시, 낚시 강연, NS프로 스태프의 펜 싸인회도 열린다. 

특히 이날 전국 루어낚시인 1천여 명은 남한강변 캠페인도 벌일 계획이다.

 

본상 1등은 200만원, 2등은 100만원, 3등은 50만원과 상패를 준다. 순위에 따라 30만~100만원 상당의 낚시용품이 준비됐고 참가자들에게는 단체상, 최대어 상, 특별상, 환경상, 그 외 이벤트상 등 다양한 상이 제공된다.

낚시대회는 전국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보험료, 식비, 기념품 포함)는 성인남자 3만원, 여성과 학생(초등‧중등) 2만원이다. 추진위원회는 대회 참가자들에게 기념품과 식권(단양사랑상품권)이 제공하며, 안전을 위해 레저보험도 가입할 예정이다. 단, 개인안전장비는 반드시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단양군 신승관 농업축산과장은 “해마다 인기를 더해가는 루어낚시 대회는 남한강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며 “뛰어난 자연경관의 남한강에서 짜릿한 손맛으로 스트레스를 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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