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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 입맛 유혹하는 ‘장수 Red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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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 입맛 유혹하는 ‘장수 Red Food’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09.09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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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장에서는 전국에서 처음 출하되는 크고 싱싱한 홍로사과와 오미자를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장수한우마당에서는 맛좋은 장수한우를 구입해 셀프식으로 조리해 먹을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 추석 사과 ‘홍로’
추석 사과인 ‘홍로’는 과즙이 풍부하고 아삭거림이 뛰어나 ‘꿀맛 사과’로 불릴 만큼 달고 시원한 맛을 자랑한다. 맛의 비결은 차별화된 기후조건과 재배 방식에 있다.

장수 지역은 물 맑고 공기 좋은 준고랭지(500m. 큰 일교차 특징) 인데다 토양이 사질양토이다. 사과 생산은 제초제와 화학비료 대신 한우 축분으로 만들어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을 받은 유기질 맞춤비료를 사용한다. 그 결과 장수사과는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하고 착색이 뛰어나다.

이렇게 생산한 사과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생산 이력제를 실시, 생산자가 품질을 끝까지 책임진다. 장수사과는 추석 등 명절 제수용이나 고마운 분들을 위한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최고 꿈꾸는 친환경 장수한우
장수 한우는 해발 650m이상의 청정지역에서 맑은 공기와 자연 암반수, 그리고 영양이 풍부한 초원에서 사육하므로 지방이 적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육색이 뛰어나 맛이 담백하다. 명품 한우 생산 비결은 엄격한 혈통관리에 있다.

장수한우는 장수한우지방공사에서 통 관리하고, 혼합사료(TMR)도 사육단계와 출하시기에 따라 성분을 차별화 했다. TMR은 소들이 영양분을 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옥수수와 쌀겨 그리고 장수 사과와 오미자 등 20여 가지의 재료가 들어간다.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시스템을 도입해 친환경축산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자 중심의 선진화된 유통관리 체계도 확립했다.

 

가족 건강 챙길 땐 ‘장수 오미자’
장수군은 전국 최초로 오미자 인공재배에 성공한 시원지다. 장수 오미자는 해발 5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며 음료와 한약재의 재료로 꾸준히 소비되고 있다. 장수오미자는 피로 및 원기회복에 좋은 시잔드린 함유량이 여느 지역 오미자에 비해 7%이상 높은 것으로 연구된 바 있다.

오미자는 피로 회복, 간기능 개선, 기침·만성기관지염·당뇨·치매 예방 및 치료, 눈건강, 스트레스 해소·집중력 향상, 혈관계질환 예방 등에 효능이 있어 스트레스 많은 현대인에게 ‘딱’ 좋은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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