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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 울려 퍼지는 마법 같은 피아노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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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 울려 퍼지는 마법 같은 피아노 선율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5.08.20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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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캐나다 밴쿠버 도심 거리 곳곳에서 마법 같은 피아노 선율이 울려 퍼진다.

밴쿠버 공공 피아노 프로젝트(Keys to the Streets)가 오는 9월 15일까지 열려 남녀노소 여행객 누구나 피아노로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고 있기 때문.

▲ 사진 밴쿠버 공공피아노 프로젝트 페이스북

공공 피아노 프로젝트 기간 캐나다 플레이스, 밴쿠버 공립 도서관, 스탠리파크 등에 총 10곳에 공공피아노가 마련돼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피아노를 칠 수 있다. 즉흥 피아노 연주는 밴쿠버의 도시 풍경과 함께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음악으로 거리를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사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13년 봄 CityStudio 학생의 아이디어로 시작해 미디어와 커뮤니티에 큰 영향을 끼치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프로젝트에는 지역 예술가도 함께 하고 있으며, 단순히 음악을 연주하고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결하고 많은 사람들의 연결을 촉진하고 있다. 현재 후원과 기부를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밴쿠버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접근 가능한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했다.

▲ 사진 밴쿠버 공공피아노 프로젝트 페이스북

한편, 대자연과 세련된 도시가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는 밴쿠버는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자, 자연과 공존하는 선주민의 지혜를 배우고픈 여행자에게도 안성맞춤이다. 공원 산책부터 숲 속 하이킹, 산악자전거와 카누타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다운타운과 인근 교외에서 즐길 수 있다. 태평양 바다에서 잡아 올린 신선한 해산물 요리부터 유기농 요리까지 식도락의 매력도 느낄 수 있는 여행지이다. 또한 밴쿠버는 이코노미스트그룹의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발표한 ‘2015년 전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http://keystothestree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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