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장애인들의 위기 극복 능력과 재활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제14회 경상남도 장애인 극기체험 래프팅대회’가 19일 산청군 실내체육관 및 경호강 일원에서 열렸다.
산청청년회의소(회장 김지태)가 주최하고, 산청청년회의소와 경상남도 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덕선) 공동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약 800여 명의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가 참가했다.
이날 대회는 산청경찰서와 산청소방서, 산청군 보건의료원의 협조로 안전사고 없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이번 래프팅 대회 참가자들은 산청읍 종합 승선장을 출발해 내리마을 앞까지 약5km에 이르는 구간을 물살을 가르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정신으로 래프팅의 매력에 흠뻑 취했다.
박달호 산청부군수는 환영사에서 “극기체험을 통해 장애라는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허물고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시간을 만들어 좋은 추억을 가슴에 남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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