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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정통 인디언 문화 체험 여행하러 네바다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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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정통 인디언 문화 체험 여행하러 네바다주로!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5.08.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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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만 년간 인디언 원주민 보금자리였던 ‘피라미드 호수’ 등 올 가을 정통 아메리칸 인디언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미국 네바다 주의 이색 관광 명소로 떠나보자.

네바다 주는 인디언 보호구역, 인디언 스쿨을 비롯, 상설 인디언 문화 전시가 있는 네바다 주립 박물관과 인디언 암각화를 간직한 캐니언까지, 네바다 주의 장엄한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인디언 역사 체험 코스로 각광받고 있고 있는 곳이다. 네바다관광청이 추천한 인디언 문화 명소를 소개한다. 

▲ 피라미드 호수(Pyramid Lake)

피라미드 호수(Pyramid Lake)
약 만 년간 인디언 원주민 ‘파이우트족’의 보금자리 역할을 했던 호수 지역으로, 호수 인근에는 ‘파이우트 박물관(Pyramid Lake Paiute Tribe Museum)’이 자리하고 있다. 박물관에서는 오는 10월 원주민들의 풍부한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전시를 진행한다. 피라미드 호수는 네바다에서 가장 유명한 낚시 장소로도 명성 높은 곳으로, 연중 내내 전 세계 낚시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그라임스 포인트 고고학 유적지(Grimes Point Archaeological Site)
네바다 처칠 카운티(Churchill County)의 중심 도시인 팰른(Fallon)에 위치한 이 유적지를 방문하면 고대 인디언 원주민들이 직접 조각한 암각화를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평균 기온이 25도정도 되는 선선한 날씨의 9~10월이 방문 적기다.

▲ 그라임스 포인트(Grimes Point)

스튜어드 인디언 스쿨(Steward Indian School
스튜어드 인디언 스쿨은 네바다 주의 주도인 카슨 시티에서 최남단에 위치한 인디언 기숙 학교로, 지금은 운영되고 있지 않지만 방문객들을 위한 ‘셀프가이드 투어’ 오디오 서비스를 통해 인디언들의 옛 학창시절을 흥미 있게 살펴볼 수 있다.

네바다 주립 박물관(Nevada State Museum)
라스베이거스 스프링 프리저브(Springs Preserve) 지역에 위치한 ‘네바다 주립 박물관’은 가장 강성했던 파이우트 족 인디언 추장의 딸이자 인디언들과 미국 신흥 정착민 사이의 통역과 가교 역할을 했던 여성 ‘사라 위네무카(Sarah Winnemucca)’와 관련한 전시를 올 11월까지 선보인다.

그레이프바인 캐니언(Grapevine Canyon)
라스베이거스에서 서쪽으로 약 140km 떨어진 라플린(Laughlin) 지역에 위치한 ‘그레이프바인 캐니언’은 고대 원주민들의 흔적과 이 지역에 정착했던 인디언들이 남긴 암각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트래킹을 계획한다면, 사막의 열기가 다소 수그러드는 가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사진/네바다주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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