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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매 ‘피지’ 그 다채로운 매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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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매 ‘피지’ 그 다채로운 매력 속으로!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5.08.07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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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설명회 및 워크샵, 7일 웨스턴조선호텔서 열려
▲ FIJI 하트섬_타바루아/피지관광청 제공

[투어코리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피지(FIJI)’는 보면 볼수록 더욱 매력적인 곳입니다. 화려하고 세련되진 않았지만 꾸밈없는 투박함과 편안함이 더욱 빛나는 곳 ‘피지’로 오세요.”

주한FIJI관광청은 주요 여행 업계 관계자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피지 설명회 및 워크샵(“BULA!” HAPPY FIJI WORKSHOP)’을 7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고, 피지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렸다.

▲ 피지관광청 캐시 코야마임볼레(Kathy Koyamailbole) 마케팅 매니저

이날 설명회에는 피지관광청 캐시 코야마임볼레 마케팅 매니저, 주한피지관광청 박지영 지사장, 아후라 리꾸리꾸 리조트, 마나타노아 섬  리조트, 아웃리거 피지 비치 리조트, 캐스터웨이 아일랜드 리조트, 더 펄 사우스 퍼시픽 리조트, 피지 전문 인터 오즈 여행사, 다이빙 전문 노마 다이브 피지 등이 참여, 피지의 참 매력과 피지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 등에 대해 소개했다.

우선 피지관광청 캐시 마케팅 매니저는 “피지를 좋아하는 이유로 섬, 바다 등을 우선 떠올리지만, 피지를 다녀간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결과에선 ‘피지인’이 1순위‘를 차지한다”며 “피지인 특유의 행복한 미소와 친절함으로 여행객들에게 가족 같은 편안함을 선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녕이라는 뜻의 피지 인사 ‘불라(Bula)’라고 말할 때는 절로 미소를 짓게 되기 때문에  웃음과 행복을 주는 피지인의 매력이 더욱 잘 드러난다”며 “더 많은 한국인들이 피지에 직접 와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피지인들과 어우러져 다채로운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 피지관광청 캐시 코야마임볼레 마케팅 매니저와 주한피지관광청 박지영 지사장

이어 주한피지관광청 박지영 지사장은 “피지는 전 세계 68만 명이 찾는 세계적인 휴양지로, 이중 한국인은 약 1%인 7천여 명이 한 해 피지를 찾고 있다”며 “피지를 한번 방문한 여행객들은 다시 한번 피지를 가고 싶어 할 만큼 매력이 가득한 곳으로, 이러한 매력에 한국인들의 피지 방문객수는 올 상반기만 해도 전년대비 25% 증가하는 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지사장은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목표인 7,000명은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피지 여행사 드림티앤이 브라이언 김(Brian Kim)이사는 “몰디브가 피지보다 접근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피지를 찾는 한국 여행객이 몰디브보다 적은 것은 ‘피지의 진면목’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피지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이사는 스칼렛 요한슨의 두 사진을 비교하며 피지의 매력을 보다 실감나게 전했다. 세련되게 꾸민 스칼렛 요한슨에게는 접근할 마음도 들지 않지만, 편안하고 수수한 요한슨에겐 편안하게 말 한마디 던질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렇듯 꾸밈없이 순수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이 바로 ‘피지’라고 설명했다.

몰디브와의 피지의 느낌도 요한슨의 두 사진과 같다며, 몰디브의 리조트들이 최신 시설로, 좀 더 세련되고 화려한 느낌이라면, 피지는 세련되게 화려하진 않지만 꾸밈없이 자연스러워 편안함을 선사한다고 비교했다.

▲ 7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피지 설명회 및 워크샵(“BULA!” HAPPY FIJI WORKSHOP)’

때문에 “피지는 겉으로 보면 조금 부족해 보이지만 실제 그 안에 들어가 보면 매운 편안하고 즐길 거리도 무궁무진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데일리 무료 프로그램을 통해 원주민 공연 등 피지만의 문화를 느껴볼 수 있고 무동력 해양스포츠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해 허니문은 물론 젊은이들, 가족여행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곳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피지 전문 여행사 인터오즈여행 신동민 과장 역시 “피지는 첫 눈에 확 예쁜 여자라기보다 보면 볼수록 예쁘고 매력적인 여자와 같은 곳”이라며 소박·순수·자연스러운 피지의 매력을 전했다.

▲ 피지 전문 여행사 인터오즈여행 신동민 과장이 피지의 대표적인 리조트들의 특장점, 다른 지역과 차별화 된 매력을 알리고 있다.

이어 신 과장은 “피지는 호주와 뉴질랜드 중간에 위치해 호주 시드니, 뉴질랜드 등과 연계해 관광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라며 “페리, 경비행기, 헬기, 스피드보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섬여행을 즐기는 것도 또다른 피지의 재미”라고 알렸다.

또한 신 과장은 “동남아, 몰디브 등 다른 휴양지들이 비슷비슷한 컨셉의 리조트가 많아 헷갈리는데 피지는 이와는 달리 피지만의 문화적 요소를 녹여내 더욱 특별한 여행을 선사한다”며 피지의 대표적인 리조트들의 특장점, 다른 지역과 차별화 된 피지만의 매력 등을 소개했다.

▲ 설명회에서는 피지 리조트 및 여행사들이 국내 여행업 관계들과 일대 일 상담을 진행, 비즈니스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피지 현지에서 온 리조트 담당자들과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일대일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나눴다.

이외에도 설명회 참가자들에게 피지 전통 술 ‘Kaba’와 피지 맥주 ‘피지비터’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한편, 피지는 333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로 남태평양의 한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프라이버시가 강조된 최고급 리조트, 다양한 해양스포츠와 아웃도어 액티비티, 풍부한 역사와 문화 체험, 휴양을 위한 롱스테이 등 다양함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휴양지이다. 현재 대한항공이 매주 3회 화/목/일 인천-난디 직항 편을 운항하고 있다.

▲ 설명회에서는 피지 전통 술 ‘Kaba’를 시음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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