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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선수들 전북 완주에서 금빛 물살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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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선수들 전북 완주에서 금빛 물살 가른다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08.0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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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PO이사장배 전국카누대회 7~9일 완주군 구이저수지에서 개최

▲ 완주군청 제공

[투어코리아]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이사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가 7~9일 전북 완주군 구이저수지에서 물살을 가른다.

KSPO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대한카누연맹, 전라북도카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녀 중-고, 대학부와 남녀 일반부 선수 250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카누 스프린트 8개 부문 등 총 83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국내 카누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회로 수상스포츠 카누 발전과 유망주발굴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7일 남녀 200미터 예선, 준결승, 결승 경기가 펼쳐진다. 8일은 남 1000미터 예선, 준결승, 결승 경기와 남녀 500미터 예선 경기 진행된다. 대회 마지막 날인 9일은 남녀 500미터 준결승, 결승 경기가 이어진다.

KSPO 카누팀에선 이번 대회에 현역 국가대표인 김태은(27) 등 총 6명이 출전, 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태은 지난해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 이어 지난 6월 파로호배 전국카누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 각 종목별 1위, 2위, 3위 개인에게는 상장과 메달을, 단체는 전체 성적을 종합 집계해 우승트로피를 수여한다.

그밖에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훈격으로 대회 최우수선수상, 최우수심판상, 최우수지도자상을 선발한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구이저수지는 전북체육중고교 훈련장과 딩기요트 동호인들이 체험장으로 활용하고 있고, 인근 경각산 패러글라이딩, 전국 최고의 술 테마박물관을 비롯한 도립미술관, 모악산, 둘레길이 조성돼 있어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하다.

소병주 문화관광 과장은 “전국카누경기대회는 한 여름 무더위를 날려 줄 신명난 축제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수상 레포츠가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IP : ▲ 카누(Canoe) = 한쪽 무릎을 끊고 한쪽방향으로노를 젓는 경기 ▲ 카약(kayak) = 양쪽으로 노를 젓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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