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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겨울축제, 즐거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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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겨울축제, 즐거움 가득~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1.01.11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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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하이라이츠 페스티벌 & 락 앤 아이스 울트라
캐나다로 특별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캐나다 겨울 축제에 맞춰 떠나보자.


예술의 도시 몬트리올의 대쵸 겨울 축제인 ‘몬트리올 하이라이츠(Montreal Highlights) 페스티벌’과 눈의 나라 옐로우나이프의 ‘락 앤 아이스 울트라(Rock and Ice Ultra) 대회’가 각각 2월과 3월 열려, 즐거운 체험거리를 선사한다.


몬트리올 하이라이츠 페스티벌

오는 2월 17일부터 27일까지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몬트리올 하이라이츠 페스티벌’은 화려한 조명과 풍성한

문화 및 예술 공연으로 명성 높은 축제.


특히 올해는 유명 여성 화장품 브랜드인 로레알과 함께 ‘Celebrating women’ 테마로 진행, 여성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또 이번 축제에는 미슐렝 스타 요리사 앤 소피 픽을 포함한 56명의 세계적인 여성 요리사와 와인 생산자가 초대돼, 그들이 전하는 요리 비법과 와인 고르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외에도 유명 여성 아티스트들의 공연으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티켓은 공연과 프로그램에 따라 달라지며 호텔과 조식, 공연 및 다이닝 프로그램 입장료를 포함한 디스커버리와 패밀리 패키지는 각각 캐나다 달러 $235, $219 부터 시작된다.

퀘백주 몬트리올로 가려면 인천공항에서 에어캐나다나 대한항공을 이용하면 된다.에어캐나다로 밴쿠버를 경유하거나, 대한항공으로 밴쿠버와 토론토를 경유해 몬트리올, 퀘벡으로 들어갈 수 있다. 또는 델타항공으로 디트로이트를 경유해 갈 수도 있다. (www.montrealenlumiere.com)


락 앤 아이스 울트라

오로라의 고장 노스웨스트 준주의 옐로우나이프에서 3월 20일부터 31일 까지 11일에 걸쳐 ‘락 앤 아이스 울트라’가 펼쳐진다.


한국에서는 다소 생소한 대회지만 매년 전 세계의 마니아가 참가하는 이색 겨울 스포츠대회 ‘락 앤 아이스 울트라’는 스키 또는 스노슈즈를 신고

자연설 트레일 시합을 벌이는 경기로, 난이도와 기간에 따라 콜드 풋 클래식, 케이-락 울트라, 다이아몬드 울트라로 나뉜다.


콜드-풋 클래식은 50km에 이르는 자연 그대로의 트레일을 클래식 스키 또는 스노우 슈(Snow Shoe)에 의존하여 달리는 레이스로 가장 난이도가 낮아 초보자들에게 적합하다.


케이-락 울트라는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3단계의 135km에 이르는 트레일을 스노우 슈 또는 백컨트리 스키나 클래식 스키로 펼치는 것으로, 매트릭스 빌리지를 출발해 다시 처음 장소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다이아몬드 울트라는 최고 난코스로 225km에 이르는 트레일을 6일 동안 스노우 슈 또는 크로스 스키를 이용해 치르게 된다. 총 6단계의 루트를 따라 3월 20일 매트릭스 빌리지를 출발해 3월 25일 매트릭스 빌리지에 도착해야 한다.


참가 비용은 캐나다 달러 $200부터 $3000까지 난이도와 개인 또는 단체 출전에 따라 달라지며, 케이-락 울트라와 다이아몬드 울트라 레이스 우승자에겐 다이아몬드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겨울 성수기에 옐로우나이프로 가려면, 밴쿠버에 도착해 국내선을 타고 옐로우나이프까지 이동해야 한다. 그 외 기간에는 밴쿠버에서 에드먼튼을 경유해 옐로우나이프로 가야 한다. 소요시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밴쿠버까지 10시간, 밴쿠버에서 옐로우나이프까지 약 3시간 30분 가량 소요된다. (www.rockandiceultra.com)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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