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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밤 바다와 춤이 흥겨운 화진포 예술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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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밤 바다와 춤이 흥겨운 화진포 예술축제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07.21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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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서객들로 만원인 화진포 해변.고성군청 제공

[투어코리아] 7월의 마지막 밤, 고성군의 아름다운 화진포 해변에서 바다 소리와 함께 음악과 춤이 어우러지는 ‘한 여름밤 꿈의 무대’를 즐길 수 있는 ‘화진포 예술 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오는 31일 오후 4시30분 고성 화진포해변(거진 방면) 특설무대에서 막이 올라 고성군을 찾는 피서객과 주민들에게 흥미진진한 공연을 선보인다.

▲ 화진포 해변. 고성군청 제공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한국팀의 ‘창무회’는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이야기하며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공연으로서 우리들의 이야기를 함께 만들며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 8시부터는 이탈리아 팀의 ‘로미오와 줄리엣’, 뉴질랜드 팀의 원주민 마오리족의 민족 춤인 ‘MOKO’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말레이시아 팀의 말레이시아 전통의 원형과 마샬아트의 조합을 다룬 ‘Rootrd in Silat’, 한국 팀 툇마루무용단의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을 취하는 현대 남성들의 고단한 내면세계를 코믹하게 다룬 ‘해변의 남자’ 공연이 이어진다.  

화진포 예술축제기간 해변에서는 ‘제21회 창무국제무용제‘도 펼쳐진다.

창무국제무용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개별 문화권이 지니는 독특한 예술세계를 연결하는 국제무용 페스티벌이다.

한편 고성군 화진포해변은 동해안 최북단 해수욕장으로써, 기암괴석이 신비의 극치를 이루고 광활한 호수 주변에 울창한 송림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자연풍광이 수려하며, 바닷물이 깨끗하고 수심이 얕아 가족들이 함께 많이 찾는 관광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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