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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너스 아일랜드’서 즐기는 뉴욕의 특별한 ‘1 DAY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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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너스 아일랜드’서 즐기는 뉴욕의 특별한 ‘1 DAY 휴가’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5.07.15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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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뉴욕 도심 속 특별한 하루 여행을 선사하는 여름 휴가지 ‘거버너스 아일랜드(Governors Island)’.

거버너스 아일랜드는 약 200년 동안 미군 부대가 주둔했던 곳으로, 2004년에 비로소 시민에 개방된 뉴욕의 숨겨진 여름 휴가지다. 맨해튼과 브루클린에서 페리를 타고 10분이면 방문할 수 있어 접근성도 높은 데다 여름 댄스 파티, 공연, 자전거 투어 등 색다른 도심 속 아일랜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 때문에 뉴욕 도심을 벗어나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거버너스 아일랜드가 제격이다.

오전 맨해튼에서 페리 탑승권(성인 1명 당 $2)을 구매해 10시에 출발하는 첫 페리를 타고, 거버너스 아일랜드로 떠나보자. 주말 오전엔 페리가 무료 운행돼 더욱 즐겁다. 거버너스 아일랜드 도착하면 ‘윌리엄스 성(Castle Williams)’과 미국 최초의 막사 ‘포트 제이(Fort Jay)’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자전거는 오전 10~12시 사이 한 시간 동안 자전거를 무료로 빌려 ‘콜로넬스 로우(Colonels Row)’에서 자전거 투어도 만끽할 수 있다.

해먹그로브

여행의 또다른 즐거움 ‘먹기’. 아일랜드 내의 여행을 즐기다가 배가 출출해 질 즈음 ‘리게트 테라스 푸드코트(Liggett Terrace Food Court)’에서 이탈리안, 멕시칸 등의 다양한 요리를 즐겨보자. 주말에는 ‘킹 애비뉴(King Avenue)’에 들어서는 각종 푸드 트럭에서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여행의 재미를 더해준다.

식 후에는 LMCC 아트센터(Lower Manhattan Cultural Council Arts Center)에서 진행하는 연례 전시회를 감상하거나, 야외에서 열리는 라이브 공연을 즐기며 여유로움을 만끽해보자.

‘해먹 그로브(Hammock Grove)’나 ‘놀란 파크(Nolan Park)’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해도 좋다. 저녁에는 석양에 물든 자유의 여신상과 맨해튼 전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한편, 뉴욕관광청은 ‘NYCGO 인사이더 가이드’의 새로운 지역으로 ‘거버너스 아일랜드’를 선정하고, 활발히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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