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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한국방문위원회 새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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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한국방문위원회 새 위원장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07.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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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박삼구(朴三求, 70)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재)한국방문위원회 새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재)한국방문위원회(이하 방문위)는 지난 10일 롯데호텔 서울(무궁화)에서 이사회를 열고, 박삼구 회장을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날 이사회에서 박삼구 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광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을 역임하면서 관광분야 전문성과 전문 경영인으로서 뛰어난 역량을 겸비하고 있어 우리나라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인정받아 선출됐다.

앞으로 방문위는 박삼구 위원장을 중심으로 민간기업과 협력을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사업과 ‘친절한 대한민국’ 등과 같은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박삼구 위원장은 한중우호협회 회장뿐만 아니라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축제한마당 2015 in Seoul'의 한국측 실행위원장에 재임 중으로, 중국 및 일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침체된 관광산업 부흥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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