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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뉴욕 관광객 4천870만 명 돌파,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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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뉴욕 관광객 4천870만 명 돌파, 최다 기록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1.01.0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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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관광청은 지난 한해 뉴욕시를 찾은 관광객 수가 4,870만 명을 돌파하며 다시 한번 최대 방문객 수치를 갱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대비 약 6.8% 증가한 것이며, 2010년 당초 예상치는 4,750만 명도 넘어선 것이다. 관광객(4,870만 명) 중 미국인이 3900만 명, 해외관광객이 970만 명 이었다.


이처럼 지난해 뉴욕을 찾는 관광객 수가 늘어나면서, 외식, 쇼핑, 숙박, 문화 시설에서 $310억 달러의 관광수익을 올렸으며, 관광 서비스 분야에서 6,600명의 추가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어느 해 보다 많은 고용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시설도 총 2,570만개의 객실이 판매, 이전 최대 숙박 기록인 200만 객실을 넘어섰다. 또 약 7,000개의 새로운 호텔 객실이 생겨나는 등 전년대비 7%의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하루 평균 숙박 요금도 2009년 보다 8.9%늘어난 $330를 기록했다.


뉴욕시 뮤지컬 등 문화기관도 지난 한해 호황을 누렸다. 1,200개의 비영리 문화 기관들은 관광산업을 통해 약 $180억의 수익을 창출, 평균 5%의 방문객 성장을 기록했고 브로드웨이 뮤지컬 관람객은 전년대비 3.8% 성장, 755만 명을 넘었다.


뉴욕관광청은 “2010년 뉴욕시는 지속적으로 관광산업에 투자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뉴욕 레스토랑 위크’, ‘패션 나잇 아웃’ 등 각종 프로그램을 신설했다”며 “또한 최초로 뉴욕과 마이애미, 시카고 및 LA와 공동으로 ‘라이브 모어 투어’를 선보이며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쓴 결과, 지난해 뉴욕 방문객 성장에 큰 공헌을 했고, 2012년 5,000만 방문객 달성 목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욕 관광청은 5개 자치구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및 호주 등 25 개 주요 시장을 거점으로 18개의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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