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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피서객들이 찾던 대자연속 휴식처 ‘단양 다리안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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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피서객들이 찾던 대자연속 휴식처 ‘단양 다리안관광지’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06.25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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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안관광지에서 여름을 즐기는 가족관광객들

[투어코리아] 소백산자락에 위치한 단양군 다리안관광지가 때 이른 더위에 대자연속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다리안관광지는 한여름에도 얼음처럼 차가운 계곡물과 청정 자연환경에서만 서식하는 물고기, 야생화 등 각종 동식물을 만나볼 수 있어 대자연속에서 휴식을 계획한 가족단위 알뜰 피서객들에겐 최고의 휴양관광지다.

이를 증명하듯 다리안관광지는 최근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주말이면 가족 단위 행락객들로 발디딜틈이 없다.

▲ 다리안관광지에서 여름을 즐기는 가족 피서객들

이곳은  청정 자연과 편의시설, 교통편의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게 장점이다.
소백산 골짜기에서 발원해 다리안폭포로 쏟아지는 청정계곡물은 다리안관광지의 포인트다.

거울처럼 맑은데다 손이 시릴 만큼 차가워 한여름 무더위에도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다리안관광지는 15만3830㎡의 면적에 원두막 31동, 통나무집 2동, 돔하우스 4동, 데크야영장 15동, 야영장 2곳 등을 갖추고 있다.

또 황톳길을 비롯해 족구장, 공연장, 매점, 주차장, 취사장 등 각종 편의시설도 함께 갖췄다.

다리안관광지는 침엽수림과 활엽수림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 삼림욕을 즐기기에 좋은데다 동식물이 다양하게 서식해 자연학습장으로도 인기다.

▲ 다리안관광지에서 여름을 즐기는 가족관광객들

계곡 맞은편에 조성된 원두막(10㎡)은 시설이 깨끗하고 이용요금도 1일 2만2000원으로 저렴해 가족단위 행락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특히 원두막을 따라 조성된 실개천에는 물레방아, 징검다리, 목교 등이 설치돼 숲속 피서지의 운치를 더하고 있다.
민박형태의 통나무집(16㎡)과 돔하우스(26㎡)는 캠핑장비 없이도 1일 4만~5만원이면 대자연속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 다리안관광지에서 여름을 즐기는 가족관광객들

숲속 군데군데 위치한 데크야영장은 1일 1만10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하다.

다리안관광지 주변에는 고수동굴, 천동동굴, 파3 골프장, 고산자 김정호 기념비, 소백산등산로 등이 있어 주변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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