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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한 장마철 패션...철통방어로 쾌적함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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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한 장마철 패션...철통방어로 쾌적함 유지하세요!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5.06.24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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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올해 장마가 오늘 제주에서 시작, 이번주 금요일(26일)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습한 장마철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다. 갑작스러운 폭우에도 언제나 뽀송뽀송하고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런 소비자들의 고민에 맞춰 아웃도어 업체들이 장마철 잇 아이템을 속속 출시, 눈길을 끌고 있다.

 

레인코트 등 방수 재킷으로 ‘찝찝함’ 날려요!
비 오는 날에는 젖은 채로 오래 있을 경우 체온이 떨어지기 쉽고, 빗방울이 튀거나 옷이 젖으면 불쾌감을 일으킬 수 있다. 외부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 경우 가벼운 소재의 겉옷을 입는 것이 좋다. 몸에 직접적으로 닿는 티셔츠 등 이너웨어가 젖거나 옷 내부에 습기가 차는 것을 막아 뽀송뽀송함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장대비가 쏟아질 때 레인코트는 많은 비가 내릴 때 우산으로 부족한 부분을 커버해주며, 뛰어난 디자인으로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비와 습기를 효과적으로 막아주며, 내부의 열기는 외부로 배출해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컬럼비아는 여성용 레인코트 2종을 출시했다. ‘그라운드브레이커 재킷(Groundbreaker Jacket)’은 엉덩이 부분까지 길게 덮어주는 여성용 레인코트로, 컬럼비아의 옴니테크 2.5레이어 소재를 사용해 방수, 투습, 발수 기능이 우수하다. 몸에 옷이 달라붙는 것을 최소화 하는 쾌적한 소재를 사용했다. 등판에 적용된 ‘벤트(Vent)’ 기능으로 통풍성을 강화해 내부의 열기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여성의 허리선을 강조하는 허리 스트링으로 슬림한 실루엣을 살려준다. ‘포트 모즈바이 재킷(Port Moresby Jacket)’는 얇고 투명한 원단을 사용해 보다 더운 날씨에 착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발수 기능이 우수한 옴니쉴드 기술을 적용해 가벼운 물방울은 튕겨 낸다. 보다 두꺼운 방수 재킷이 부담스러운, 부슬비가 오거나 안개 낀 다소 쌀쌀한 날씨에 방풍 재킷 겸용 입는 것을 추천한다.

트렉스타에서 출시한 ‘레인코트’는 방수 처리된 고어텍스 2-Layer원단을 사용하고 재봉선 부분에 방수 테이핑 처리를 하여 방수효과를 높혔다. 작은 부피로 접어서 보관 가능하도록 패커블주머니가 있어, 아웃도어 활동 시 가방 안에 보관이 용이하다. 남성용 티블루, 여성용 퍼플 색상으로 출시됐다.

밀레의 판초형 키즈 레인 재킷 ‘레이니데이 우비’는 방수, 방풍 기능이 우수한 초경량 소재를 사용해 비와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주는 레인 재킷이다. 옷이 비에 젖은 상태로 곧바로 냉방이 되는 실내로 들어갈 경우 체온이 빠르게 떨어지는데, 레이니데이 우비는 빗물 새어들 틈 없는 방수 효과로 성인보다 체온 변화에 민감한 어린이들에게 제격이다. 

 

어린이들의 활동적인 성향을 고려해 소매통이 넓은 판초 스타일의 디자인을 적용했고, 아이들 스스로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는 집업(zip-up) 스타일로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간단한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는 포켓과, 우산 없이도 비를 피할 수 있도록 후드를 장착해 비가 오는 날에도 움직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즐겁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휴대성이 좋은 가벼운 경량성 발수재킷도 유용하다. 필요에 따라 벗어서 들고 다니거나 작게 접어 가방에 넣고 다니기 좋아 활용도가 높다.

트렉스타 ‘키아’는 작은 부피로 접어서 보관 가능한 경량 재킷으로, 비가 언제 내릴지 모르는 장마철 가방 안에 휴대하기 편리하다. 가볍고 발수성이 좋은 ‘슈퍼라이트’ 소재를 사용해 비오는 날 착장했을 시에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심플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일상생활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재킷이다.

 

이젠벅의 ‘그라우스 경량 재킷’은 사파리 디자인의 여름 재킷으로, 일상에서 착용하기 좋은 스타일이다. 가벼우면서 내구성이 우수한 나일론 15데니아 경량 소재를 사용하고 내추럴한 구김을 더해 일상에서도 멋스럽게 착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남성용은 그레이, 네이비 두 색상이며 여성용은 화이트, 아몬드 두 색상이다.

장마에도 발끝부터 ‘뽀송뽀송’...건강 지켜요!

습기 많은 장마철에는 습진, 무좀 등 발 관련 질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한 발 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장마철 아웃도어 활동 시에는 방수 기능을 보유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트렉스타 ‘코브라 서라운드GTX’는 물방울 입자보다는 작고 수증기 입자보다는 큰 고어텍스 멤브레인 원단을 사용, 신발 외부 수분은 차단하고 내부의 더운 수증기는 방출하여 방수력과 투습력을 높인 신발이다. 특히 신발 전방향으로 땀과 열을 빠르게 배출시키는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을 도입하여 쾌적함을 더욱 높였다. ‘보아 다이얼 시스템’을 적용해 다이얼을 돌려 신발끈을 간편하게 조절할 수도 있다.

 

업무상 장마철에도 정장을 입어야만 하는 직장인들에게는 손을 쓰지 않고 간편하게 신발을 신고 벗을 수 있는 ‘핸즈프리 신발’이 안성맞춤이다. 가죽 소재의 캐주얼 슈즈인 ‘핸즈프리 102 GTX’는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하여 방수력과 실용성을 갖췄다. 또한 신발 바닥의 장치를 땅에 대고 당기기만 하면 손을 사용하지 않고 신발 끈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물 묻은 신발을 만지지 않아도 된다. 인체공학적으로 발의 곡선을 완벽하게 구현해 착화감을 극대화한 네스핏 기술도 도입해  발의 피로를 최소화 했으며, 향균기능을 가진 퀀텀 에너지 원단 소재를 적용하여 발 상태를 깔끔하게 유지시켜 준다.

키즈 셀렉샵 토박스는  미니멜리사의 슈가레인부츠 라인을 출시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오리 캐릭터와 여아들을 위한 리본 디자인 장식이 돋보이는 부츠(BOOT BB)시리즈로, 특유의 감각적인 컬러와 입체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비오는 날, 화사한 색상으로 꿀꿀한 기분 UP!
기분이 날씨의 영향을 받기 쉬운 장마철에는 색상 선택도 중요하다. 채도 높은 원색 계열의 색상이나 파스텔 톤의 부드러운 색상 등 밝고 화사한 옷을 선택한다면 쉽게 기분전환이 가능하다. 옷 색상이 짙다면 스포츠 샌들 혹은 젤리나 고무 소재의 아쿠아 슈즈를 밝은 색상으로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선명한 컬러감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만으로도 경쾌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이젠벅의 ‘리키 라운드 티셔츠’는 입체 절개를 적용한 액티브한 느낌의 라운드 티셔츠다. 스판 메쉬 원단을 적용해 착장감이 쾌적하며, 등판에 프린트를 더해 멋스럽게 구성됐다. 암홀 라인 아래부터 옆구리에 메쉬 소재가 넓게 적용돼 한층 통풍 기능이 강화됐다. 남성용은 로열 블루, 멜란지 그레이 두 색상, 여성용은 화이트, 페일 바이올렛 두 색상이다.

 

네파의 ‘아이스콜드 탄트라 집업티셔츠’는 냉감 소재 아이스필(ICEFILL)과 메쉬 소재를 믹스한 여성용 티셔츠다. 톤온톤 배색으로 세련되게 디자인 되었고, 입체적으로 라인을 만들어 아웃도어에 여성스러움을 살렸다. 색상은 베이지, 와인, 그린 세 가지다.

불쾌지수가 높을 수 있는 장마철에는 색상 선택만 잘해도 좋은 기분을 유지할 수 있다. 이젠벅의 ‘루디 5부 팬츠’는 상큼한 오렌지 컬러가 시각적으로 임팩트 있게 다가오면서 좋은 기분을 유지시켜 주는 제품이다. 일상복으로 착용하기 적합한 코튼 소재의 남성용 반바지로, 허벅지에 절개가 들어가 움직임이 큰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움직이기에 편하다. 화사한 오렌지 컬러와 다크 그레이 두 색상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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