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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추억과 낭만 그리고 맛이 함께하는 여행자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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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추억과 낭만 그리고 맛이 함께하는 여행자 천국
  • 투어코리아
  • 승인 2011.01.0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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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퍼스>

로트네스트 섬서 즐기는 하이킹 낭만

프리맨

틀에서 페리로 20분 거리에는 로트네스트 섬(Rottnest Island)이 있다. 퍼스 시민들이 주말 여행지로 가장 사랑받는 이곳은 아름다운 해변과 맑은 공기를 자랑한다.

특히 이곳은 자동차 운행이 금지된 곳으로 투어를 위해 운행되는 버스 외에는 유일한 교통수단이 바로 자전거. 자동차가 없는 도로 위로 아름다운 인도양의 해변을 끼고 페달을 밟으며 섬 곳곳을 탐험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로트네스트 섬에서는 수영과 스노클링, 다이빙, 낚시 등의 다양한 해양스포츠가 관광객을 맞는다. 경비행기를 타고 상공에서 로트네스트 섬을 구경하는 것도 낭만 그 자체다.

퍼스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4WD 피너클수와 모래사막 투어. 퍼스내의 투어회사 일일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호텔 앞 픽업서비스에서부터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사진- 로트네스트 섬 등대>

퍼스에서 4시간 거리에 자리 잡은 피너클스(The Pinnacles)는 수 천 년 동안 모래와 바람에 의해 생성된 석회암 기둥들로 퍼스 북쪽의 남붕국립공원

에 자리 잡고 있다.

수천 개의 노란색 석회암 기둥들이 각양각색의 형상으로 서 있는 모습은 기이한 느낌을 준다.

피너클스 투어가 끝나면, 란세린으로 이동해 거대한 흰모래언덕에서 4WD를 타고 스릴 넘치는 모험을 즐기거나 모래 썰매를 탈 수 있다.

<사진- 피너클스>


‘와인과 휴식의 중심지’ 서호주 남서부 마가렛 리버, 신혼 여행지로 인기

서호주의 남서부는 자연 속에서 진정한 휴가란 어떤 것인지를 알려주는 가장 이상적인 휴가지이다.

서호주 남서부의 가장 중심지는 단연 마가렛 리버(Margaret River). 퍼스에서 약 3시간 거리에 있는 이곳은 세계적인 와이너리 지역이자 최고급 리조트, 세계 최고의 파도타기, 골프장, 미술관 등이 모여 관광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곳이다.

쪽은 거목이 우거진 숲이고 서쪽은 아름다운 인도양이 펼쳐져 있는 그림 같은 곳으로, 서호주 뿐만 아니라 호주 사람들이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휴가지이기도 하다.

마가렛 리버 지역에는 60여 군데 이상의 고급 와이너리가 있다.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어 무료로 와인 시음도 할 수 있는데, 특히 각 와이너리는 품격 높은 레스토랑을 겸비하고 있어 와인과 함께 멋진 경관을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사진- 르윈 와이너리>

이곳의 유명한 와이너리 중 하나인 르윈 에스테이트는 매년 와이너리 한가운데에서 대형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 공연자들은 런던 필하모닉 오케

스트라, 다이아나 로스, 스팅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들이 팀을 이뤄, 이들이 선보이는 콘서트는 언제나 만원이다.

마가렛 리버는 자연 속에 펼쳐진 고급 리조트가 많아 특히 신혼 여행객들에게 첫손에 꼽히는 여행지다.

수많은 갤러리를 돌아보며 이곳의 예술을 경험해도 좋고, 주변에 퍼져있는 300여 개의 석회암 동굴 중 하나를 선택해서 탐험을 하는 즐거움도 경험할 수 있다.

이 지역은 또한 세계에서 가장 큰 수종인 높이 40미터 이상의 카리 나무 숲이 있다. 오거스타 해변을 따라 가면 남반구에서 가장 긴 목재로 만들어진 2킬로미터의 버셀톤 제티(Busselton Jetty)를 만나볼 수 있다.

인근의 던스보로에서는 바다 속에 가라앉은 HMAS 스완 선박이 그대로 있어 다이빙과 스노클링 장소로 제격이다. 던스보로와 오거스타 사이의 해역에서는 호주에서 가장 긴 고래 관광 시즌을 자랑하는 관광투어를 즐길 수 있다.


서호주 브룸, 이국의 정취 속에 즐기는 전 세계 글로벌 음식 ‘굿’

서호주의 또 다른 매력은 카나나라에서 국내선을 갈아타고 한 시간이면 도착하는 북서부의 브룸(Broome)에 있다. 열대 지역의 느긋한 분위기와 이국적인 기분, 진주잡이의 성행으로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중동 등 다양한 지역 사람이 모인 다문화가 혼합된 도시다.

신선한 지역 특산물로 요리된 맛있는 음식과 전 세계 요리를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는 브룸은 창작 활동을 하는 예술가들이 많다.

그만큼 느긋한 여유와 활기 넘치는 에너지가 공존한다. 강렬한 색감의

그림들이 전시된 갤러리를 둘러보
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다.

날씨 또한 적도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아 연중 열대 기후를 형성하고 있다. 그래서 편안하게 지내기 안성맞춤이며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케이블 비치(Cable Beach)는 20여 킬로미터에 이르는 하얀 백사장과 비취색 바다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 낙타를 타고 인도양의 눈부신 일몰을 감상하는 것 또한 브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취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자연현상으로 나타나는 ‘달의 계단(Staircase to the Moon)’은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이다. 3월부터 10월까지 로벅베이의 갯벌에 보름달과 간조가 만나 생기는 현상으로 한 달에 단 3일만 볼 수 있는 현상이다. 갯벌에 비치는 달의 그림자가 계단처럼 보이는 착시 현상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연인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브룸은 서호주 퍼스에서 국내선을 타고 2시간 30분, 카나나라에서는 1시간 정도면 도착한다.

서호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westernaustralia.com

● 문의 및 연락 서호주 정부 관광청 한국 대표사무소

● 전화 02-6351-5156 /팩스 6230-9355



<자료 서호주정부관광청 한국대표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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